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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수목드리마 '추리의 여왕' 5회 - 실시간 티비보기 , 티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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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수목드리마 '추리의 여왕' 5회가 어제 방송되었습니다.

어제 5회 정말 흥미진진했고 오랜만에 본방으로 봐서 그런지 더 쫄깃쫄깃했습니다.

본방으로 봐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만 그랬나?ㅋ

그런데 오늘 시청률을 확인했는데 내 눈을 의심했어요~ 시청률 8.6%??

알고보니 같은 시간에 KBS1에서 대선주자 토론이 있어서 그랬던 거였네요~휴~


사임당도 정말 재미가 없나봐요~ 거기도 6%, MBC는 4%~ 수목드라마 왕좌가 아직 없네요.

오늘은 대선토론이 없으니 추리의 여왕이 독주가 될지 한번 지켜볼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추리의 여왕 5회-


지난 주, 미궁에 빠진 노부부 집 살인사건에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설옥은 범인으로 남편 용출을 의심하고 용출의 알리바이를 추적해나갑니다.

아니 대놓고 11시 32분에서 12시 50분 사이에 어디 있었냐고 묻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라 그렇지 실제로 저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그 와중에 참고인으로 불려온 남편 차용출, 그리고 자수한 차용출의 아버지 모두 경찰서에 있게 됩니다.

저녁을 먹지 못해 국밥으로 한끼를 떼우러 식당에 들른 완승을 설옥이 계속해서 쫓아가며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원래 정한 12시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자기를 한번 믿어보라며 떡밥들을 하나씩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차용출이 11시 32분에 편의점에 나타났다는 알리바이가 편의점 cctv에 떡하니 찍여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실제로 11시 32분에서 12시 50분까지 무엇을 했는지는 차용출은 밝히지 않습니다.

실제로 차용출의 친구는 편의점에 다녀온 차용출이 돌아온 시간이 11시 45분 정도라고 기억하고 있었죠.



하지만, 설옥은 노부부 집 식구들의 문자, 통화내역을 보면서 11시 32분에 엄마가 통화거부를 했었고

12시 50분에 집에 도착한 노부부의 문자기록 외에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러니 11시 32분과 12시 50분 사이에 집에 있었던 사람이 범인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설옥은 편의점 cctv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갑니다.

남은 12시까지 시간이 별루 없기 때문에 설옥만의 추리로 편의점까지 거리를 단축시키면서요~




편의점에 도착한 설옥, 그리고 차용출의 친구를 참고인으로 부른 완승.

완승은 차용출의 친구와 차용출에게서 냄새가 난다면 압박을 하게 됩니다.

압박의 도구는 엄마 이름으로 계약된 생명보험 3개!

알고보니 보험설계사 여자와 차용출, 친구는 가끔씩 술자리를 하며 친분을 쌓았나봅니다.



심문을 하고 있는 도중 편의점에 도착한 설옥은 파출소 경찰의 도움으로 경찰차로 서에 복귀합니다.

복귀한 설옥은 편의점 cctv에서 발견한 usb를 완승에게 건네고 무언가 찾은 것을 암시합니다.

cctv에서 발견한 내용은 다름아닌 차용출이 편의점에서 나와서 다른 방향으로 갔다는 점과

그 뒤 1시간 이상 지난후에 다시 편의점 앞으로 지나는 차용출의 모습이었습니다.

차용출은 편의점에서 나와서 친구네 가게가 아닌 자신의 집으로 갔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를 도와줄 하나의 증거는 바로 친구네 가게 시계에 찍힌 차용출의 지문.

차용출은 거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시계를 앞으로 돌려놓습니다.

마치 금방 편의점에 다녀온 것처럼 위장한 거죠. 

하지만, 밍밍한 맥주 맛을 기억하는 친구 때문에 이런 사실도 탄로가 나게 됩니다.





결국 차용출은 자신이 아내를 죽인 사실을 자백하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아내의 부검 결과 아내의 사망시간은 다름아닌 새벽 3시였다는 거죠.

남편이 칼로 찔러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물에 빠뜨려서 죽게 된거죠.

그리고 시아버지는 강으로 가는 차 안에서 이를 알았지만 묵인하고 말았습니다.



네~ 슬프고 아픈 결말이었어요~ 

가정 내 폭행과 생명보험, 그리고 남은 손자에 대한 연민으로 며느리를 죽인 시아버지까지.

참, 아프고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 설옥의 과거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요.

이는 드라마로 확인해보심이 어떨지요? 드라마로 보는 게 더 재밌잖아요.ㅎㅎ





네, 오늘은 어제 이야기에서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마도 설옥의 남편의 여동생인 아가씨가 납치된다는 스토리인 것 같아요.

점점 더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어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광희씨 캐릭터에 잘 융합되어 있어요.홍홍홍~



오늘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는데, 추리의 여왕 6회 본방사수 하세요!!!

내일 다시 6회 이야기를 들고 나타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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