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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드라마 김과장 16회 다시보기, 결말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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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과장 16회

이제 드라마 김과장이 4회만을 남겨두었네요.ㅠㅠ


20회 연재에서 이제 마지막 4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김과장은

16회에서 위기를 겪는 듯 보였으나 반전으로 역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김과장 15회에 말미에서 김과장은 '내부감사시스템 조사과장' 위임장을 들고 당당하게 나타났는데요. 김과장은 대표이사님의 위임을 받아 '내부감사시스템 조사과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내부감사'라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내부감사는 영어로 [ internal audit ]라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내부감사는 기업내부의 감사기관이 행하는 감사를 말한다고 합니다. 외부감사에 대비되는 용어입니다. 외부감사가 기업외의 제3자, 즉 공인회계사에 의하여 행하여 지는데 대하여 내부감사는 넓게 해석하면 기업내의 감사기관 즉, 감사부서나 감사가 하는 감사입니다.





내부감사시스템 조사과장이 된 김과장은 외부기관의 회계감사에 참여하고 감사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 거죠. 이와 함께 윤하경 대리는 지난 회에 이어 이과장이 남겨놓은 의문의 열쇠가 볼링장 락커 열쇠인 것을 알고 그 안에 회장님의 자서전 '유통의 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자서전에는 한 부분에만 밑줄이 쳐 있었던 겁니다. 바로 '유통의 시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다'라는 글에 말이죠.



이과장이 남겨놓은 단서를 찾아가는 윤하경 대리, 회계감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하는 김과장, 이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협조를 하는 경리팀 직원들의 이야기가 16회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박현도 회장은 조 상무를 통해서 서 이사가 박회장의 비리를 알게 되었고 그 비리를 이용해 본인을 협박한다는 사실을 밀고하게 됩니다. 박회장은 이 사실을 알고 서 이사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됩니다. 이 부분이 아마도 서 이사와 박 회장과의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과장은 창고 실사를 통해서 어마어마한 재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 사실을 눈치 챈 서이사는 재빠른 대처로 재고를 처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재고를 처리했다는 부분에서나 서 이사가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김 과장과의 실랑이 속에서 얘기하게 됩니다. 아마도 작가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서 이사의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는 측면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런 에피소드를 만들어 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서이사는 냉혈한이라고 보기에는 어딘가 어설픈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 김과장 자체가 리얼리티를 갖춘 드라마가 아니다보니 이런 부분도 이해는 됩니다만, 아무래도 서이사의 마음이 움직인 계기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은가 싶네요. 남은 4회 안에 그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16회 후반에는 회장님의 지시로 조상무는 김과장을 이과장의 사례처럼 발라버리려고 비책을 마련했으나 김과장의 반전으로 오히려 역공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윤하경 대리는 이과장이 남겨놓은 단서로 결국 지난 회계감사의 비리를 밝혀낼 결정적인 단서 USB를 들고 나타나게 됩니다.



한 마디로 '개뻥'이었다는 말로~~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려주는 윤하경 대리와 김과장, 이로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김과장 16회였습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아마도 다른 드라마와 비교가 되나 봅니다. KBS에서 진행했던 '변호사 조들호'와 '직장의 신' 모두 일부만 보았지만, 어떤 면에서 김과장은 다양한 캐릭터 모두를 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4회 안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될 수 있도록 조금 더 화이팅해주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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