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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열혈강호가 생각나는 tvn 드라마 '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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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추억의 만화가 하나가 있다면?
국산만화 무협만화 '열혈강호'가 아닐까?
'열혈강호'가 드라마로 나온다면 어쩌면
드라마 '환혼'의 스타일이 아닐까?



 

 


나이 마흔이 넘어가고 화두가 드라마, 영화보다는
재테크, 주식, 경제에 치중하게 되면서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로 드라마 클립 하나를 봤는데 대박이었다.
그 클립은 바로 드라마 환혼의 한 장면이었다.

아직 연기가 무르익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 배우 '고윤정'
그녀가 바로 이번 드라마 '환혼'에서 낙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물론, 환혼 되기 전의 낙수의 모습이라 출연분량은 적다.
하지만, 유튜브로 보게 된 그녀의 분량은 강렬했다.
마치 앞으로 그녀가 주연이 될 무협드라마,
무협영화를 기대하게 된다고 할까?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투척~

 

 

유준상, 술사들을 위협하는 그림자 살수 낙수 '고윤정'과의 한 판

 

 

배우 고윤정 님의 활약으로 드라마 환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넷플릭스, 티빙 플랫폼 모두에서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막이 나오는 넷플릭스에서 감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던 고민정 님은 사실 1회 초반에 나오게 되지만
그녀의 활약은 놀랍고 그녀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낙수가 환혼한 몸에 대해서 실망하는 게 더 극적으로 느껴집니다.

드라마에 대한 소개는 사실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드라마 환혼에 대한 감상 포인트을 하려고 합니다.



[유대장의 감상포인트-5]
1. 배우 고윤정의 강렬한 이미지
2. 90년대 중국 무협배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이재욱
3. 드라마 치곤 너무 우수한 CG 퀄리티
4.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정소민
5. 다양한 신인배우의 등장




1. 배우 고윤정의 강렬한 이미지

이건 위에서 너무 많이 설명했지만 한번 더 설명하자면
음... 90년대 TTL의 임은경처럼 강렬한 고민정 님의 액션과 미모?
이번 드라마에서는 거의 대부분 액션연기여서 연기를 논하긴 그렇고
액션과 이미지, 분위기가 어우려져 마치 그녀의 프리퀄을 다시 보고 싶기까지 하다.
다음 작품에서 영화 '헌트'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2. 90년대 중국 무협배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이재욱

나는 이재욱이라는 배우를 이번 작품에서 알아보게 된 것 같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을 비공개 시사회에서 보았지만 기억이 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장욱과 너무나도 잘 맞는다.
머리를 길게 길러서 묶은 모습은 왠지 중국 무협배우를 연상케도 한다.
아마도 이 작품이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짐작한다.
하인으로 나오는 무덕이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는 모습이 얄밉기도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도 떠나버린 그의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그런 모습이 모두 이해가 되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그가 톡 쏘아대는 모습이 밉상으로 보이지 않고 정겹기까지 하다.
앞으로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는 바로 자연스런 연기다.

 





3. 드라마 치곤 너무 우수한 CG 퀄리티

드라마 치고는 너무 우수한 CG퀄리티이다.
작년 하반기 엄청난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드라마 '지리산'은
엄청난 제작비, 출연진에 비해 엉성했던 CG로 외면받았다.
이번 드라마는 다시 악을 물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초반 고윤정이 출연하는 분량은 영화의 한 장면이다.
호수 위에서 낙수가 술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외국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와도 충분히 견줄만 하다.
앞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세련된 CG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4.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정소민

배우 정소민의 대표작은 장난스런 KISS다.
다소 어색한 연기로 비난을 받았지만 그게 벌써 2010년이다.
최근에는 <월간집>, <영혼수선공>, <리틀포레스트>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기방도령>에 이은 두번째 사극인 듯 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극 중 무덕이는 그녀와 찰떡맞춤이다.
원래는 절대고수였던 낙수였지만 하루아침에 평범한 하인이 된
낙수의 모습이 무덕이의 덜렁거릴듯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이번 작품은 아마도 그녀의 역대급 작품이 될 듯 싶다.
다수의 신인 남자배우들과 함께 선배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정소민은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면서 이끌어가고 있다.

 




5. 다양한 신인배우의 등장

앞서 말했던 주인공 이재욱 외에도 이번 드라마는 신인배우가 많다.
주연급에서는 서율 역의 '황민현', 고원 역의 '신승호', 방당구 역의 '유인수'
진초연 역의 '아린', 허윤옥 역의 '홍서희' 등 많은 신인배우가 출연한다.

워너원의 '서율', 오마이 걸의 '아린'처럼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을 한 배우도 있고
유인수 님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아직 신인이고
신승호 님도 넷플릭스 드라마 'D.P'에 출연해 명성을 알렸지만 아직은 신인이다.

아직은 신인들이지만 이번 작품으로 인해 더욱 성장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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