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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고] chatAI-01. CLOVA X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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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알려주GO! 안녕하세요! 용인유대장입니다. 오늘의 코너는 과기고입니다. 과기고는 과학기술알려주고의 줄임말로 문과의 시선에서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과학기술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 클로바X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클로바X는 오픈AI의 'chatGPT'처럼 네이버가 만든 대화형AI 서비스입니다. 대화형 AI이지만 생성형 AI의 성격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다.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란 말은 기존의 AI와의 대화 수준을 넘어서  더욱 고도화된 어찌 보면 사람와 같은 대화를 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기초적인 질문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클로바'란 말의 의미는 뭘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네잎 클로버의 클로버의 스펠링은 clover입니다. 네이버 클로바는 clova로 가상비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로고가 '네이버 클로바'의 로고입니다. 하단 설명에서 보시듯이 2017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open AI라는 회사가 만든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는 chatGPT이고 네이버가 만든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는 CLOVA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되시죠?^^

 

 

그럼, 네이버의 클로바는 어떤 식으로 성장해왔을까요? 위의 그림은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이자 서비스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음성인식 스피커인 '클로바 웨이브', '클로바 프렌즈'가 있고 개인적으로 많이 활용을 했던 '클로바 노트'가 있습니다. '클로바 노트'는 녹음한 파일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서비스로 미팅 내용을 정리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클로바 웨이브나 클로바 프렌즈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KT의 기가지니가 더욱 친숙하긴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희 집에 기가지니가 있기 때문입니다.ㅋㅋ 기가지니는 친숙하고 똑똑하지만 뭔가 단순한 대화만 이어졌던 것 같아요. 끝말잇기하자, TV켜줘, 오늘 날씨가 어때 처럼 단순한 대화를 했고 AI라기 보다는 간단한 비서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클로바X 출시를 서둘렀던 이유는 바로 챗GPT때문이었습니다. 2022년 11월에 출시된 챗GPT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왔고 인공지능의 대중화, 생성형AI의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챗GPT를 시작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수많은 대기업이 긴장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클로바X에 대해서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클로바X는 네이버가 제작했고 OpenAI와는 다르게 구글처럼 검색포털 서비스 등 네이버가 보유한 수많은 서비스의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한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납니다. 클로바X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챗GPT는 글쓰기, 번역, 요약 등의 작업에 활용할 수 있지만 클로바X는 챗봇, 음성인식,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활용된 매개변수로는 2,040억개 이상이고 챗GPT4.0의 매개변수는 1,750억개입니다. 물론 챗GPT 4.0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하루 유지비용은 클로바X는 확인이 안되지만 챗GPT는 약 70만 달러 한화로 9억 2785만원입니다. 비용이 엄청나네요. 그래서인지 현재 클로바X는 3시간에 30개로 질문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인견! 실제로 대화를 한번 해봤습니다. 네이버에 클로바X로 검색을 하니 브랜드검색이 나오네요. 친절하죠. 클로바X를 클릭하니 오른쪽의 화면이 나왔습니다. 이제 질문만 하면 되겠죠?

 

 

 

첫번째 질문입니다. '클로바X를 초등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줄래?' 이렇게 질문했더니 3가지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글쓰기 교육, 수학 교육, 영어 교육으로 한 마디로 국영수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돈 내고 받는 과외 대신 친절하게 궁금한 점을 해결해줄 수도 있어서 자기주도 학습 유형의 학생들에게는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생성형 AI와 대화형 AI의 차이점을 설명해줘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기에 쉽게 대답해줬습니다. 클로바X의 테스트라기 보다는 기초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서 질문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클로바X'는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란 표현처럼 인간과 대화를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생성형AI의 역할처럼 글쓰기, 영어, 수학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번역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생성형AI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작곡가AI, 그림AI, 소설AI처럼 활용되는데 지금까지 방송, 뉴스에서 소개된 예들은 대부분 작곡가, 그림 등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chatGPT가 출시되면서 시, 에세이, 자소서, 네이밍,논문 등 일반인들이 쉽게 활용이 가능하면서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챗GPT는 두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클로바X도 두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이해가 되시나요?

 

 

 

이번에는 클로바X와 챗GPT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챗GPT의 데이터는 2021년 9월 이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최신 데이터가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서비스는 다르게 답변을 했는데요. 왼쪽의 클라보X는 바로 추천해줬고 별다른 질문이 없이 바로 영화를 추천해줬습니다. 왜 저 영화를 추천해줬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오른쪽은 챗GPT의 답변인데 먼저 다양한 장르 중 선호하거나 기대하는 요소가 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이나 의도를 물어보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액션을 좋아한다고 하니 저런 답변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네이버는 로그인한 상태에서 기존의 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질문 없이 바로 답변을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됩니다.

 

 

 

두번째는 부자가 되기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질문에서는 둘다 질문이 없이 바로 답변을 해줬습니다. 

 

 

세번째로 체코를 10일간 여행하려고 하는데 여행일정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위의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클로바X의 특이점은 대한민국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일정에 추가했고 챗GPT는 바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질문이어서 그런지 챗GPT의 일정이 조금 더 자세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유대장이었습니다. 과학기술알려주고, 과기고는 계속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해주세요~ 구독, 좋아요,덧글은 지치고 힘든 용인유대장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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