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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자의 그릇]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도서 '부자의 그릇'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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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도서 '부자의 그릇'을 읽고나서

 

 

 

이 책은 역행자를 쓰신 '자청'님의 추천도서 중 하나다. 독서와 담을 쌓다보니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다. 부자의 그릇은 일본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인 이즈미 마사토가 쓴 경제경영 도서이다.

 

이 책은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돈을 다루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며,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는 등의 가르침을 통해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나는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 전자책 두가지 모두 읽었는데 오디오북은 길을 걸으면서 읽기에 좋다. 경제경영도서라는 선입견 때문에 읽기 망설였다면 소설 형식으로 누구나 금방 읽을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나를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주인공이 나인 듯 빠져들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사업실패로 3억원의 빚을 갖게 되었고 아내와 이혼할 위기에 처해있다. 주인공의 딸은 선척적인 병에 의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고 그에게 음료수 하나를 먹을 돈도 남아있지 않다. 물론 나는 3억원이 넘는 빚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빚이 있으며 게다가 자산도 없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 더욱 위축이 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나마 가족들이 있기에 망정이지 혼자서 살았다면 히키코모리 처럼 혼자서 집에 틀어박혀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사업실패를 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보니 책 속의 이야기에 동화되었고 주인공이 어떻게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주의깊게 들었다.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그래,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빚도 그저 돈일 뿐이다. 물론 자산이 없고 빚만 있는 상태가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경험들이 언젠가 나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책과 글쓰기를 시작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포기하기를 반복하다가 다시 최근에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감상깊었던 10가지 글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2.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달라."
  3.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돼."
  4. "돈이 만능은 아니야. 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5. "돈은 세상을 움직이는 톱니바퀴 중 하나야."
  6. "돈에 대한 지식 없이 돈을 다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7. "돈은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있어."
  8.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어."
  9. "돈을 다루는 능력은 신용과 비례해."
  10.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해."

 

 

사실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읽고 아무런 리뷰를 쓰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역행자 '자청'님에게 자극을 받아서 리뷰를 계속 쓰고 있다. 지금의 이 기록이 나에게 다시 행운의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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