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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5회 다시보기 - 실시간 티비보기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처음에 다소 무리가 아닐까? 하는 우려로 시작되었지만 박보영의 새로운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16부작 보면서 박보영 때문에 보았지만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는 박형식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15회 다시 보겠습니다. 큐~~

 

 

지난 14회에서 장미관은 민혁과 봉순이 일하는 아인소프트에 잡입하게 됩니다.

잡입하는 과정에서 국두에게 들키게 된 장미관은 아인소프트 내에서 도주하고

이를 쫓는 과정에서 봉순이 인질로 옥상에 시한폭탄과 함께 잡히게 됩니다.

민혁은 봉순이가 있는 옥상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잠겨진 철문이 열려지지 않습니다.

봉순은 쓰러져있다가 깨어나고 자신에게 시한폭탄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 하나를 사이로 두고 봉순을 떠나려하지 않는 민혁과 봉순이 마주하게 됩니다.

 


 

봉순은 민혁에게 빨리 피하라고 외치지만 민혁은 죽어도 그 자리에 있겠다고 합니다.

봉순은 마지막 소원인 냥 하늘을 향해 자신의 힘이 돌아오게 해 달라고 그래서 민혁을 지키게 해 달라고 합니다.

폭탄이 터지기 일보직전에 봉순에게 힘이 돌아오고 봉순은 폭탄을 하늘로 날려버리게 됩니다.

다행히 폭탄은 하늘에서 터지게 되고 봉순과 민혁은 다시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민혁은 봉순을 집으로 데려다줍니다.

하지만, 둘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후 잠을 못 이루고 결국 한밤중에 만나는 사고를 치게 됩니다.ㅋㅋ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인 피아노 키스가 바로 요기서 벌어지게 됩니다.

민혁은 봉순을 피아노 위로 끌어올려서 눈높이를 맞추고 키스를 하게 됩니다.ㅎㅎ

약간은 억지스러웠는데 새로운 키스의 하나로 기록되겠죠?

그리고 나서 둘의 애정행각은 더욱 심해지고 회사 내에서도 남들의 시선은 상관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장미관은 폭탄사건 이후로 전국에 수배가 되고 수배전단이 전국에 도배가 됩니다.

봉순은 민혁과 국두에게 장미관을 잡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게 됩니다.

민혁은 백탁산업개발의 대표에게 장미관의 행적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합니다.

장미관은 어둠의 세계를 통해서 저격총을 구매하고 다음 작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은 백탁산업개발의 대표에게 그리고 민혁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마침내 장미관은 봉순에게 전화를 걸고 봉순은 장미관에게 도발을 하며 공사장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장미관은 봉순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봉순은 민혁과 국두와 함께 공사장으로 이동합니다.

공사장으로 찾아간 봉순을 몰래 숨어있던 장미관이 저격총으로 저격을 하고 봉순을 쓰러집니다.

하지만, 봉순이 속에 방탄자켓을 입고 있었고 일부러 죽은 것처럼 위장을 한 거죠.

 



봉순이 죽은 줄 알고 밀항을 하기 위해 도주한 장미관, 하지만 민혁과 국두 일행이 미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장미관은 국두를 피해 도주하지만 민혁은 드론을 이용해 국두가 장미관을 쫓는 것을 돕게 됩니다.

그리고 장미관이 양쪽이 모두 컨테이너인 공간으로 도망가고 갑자기 앞뒤로 컨테이너가 막히게 됩니다.

드디어 막다른 컨테이너 위로 등장한 우리의 히어로 도.봉.순! 화려하게 등장하게 됩니다.

 

 

호두총알로 멋지게 장미관을 제압하는 도봉순은 장미관을 당황하게 만들고

장미관은 도봉순을 피해 힘겹게 도주하려 하지만 봉순이 던진 네모난 틀에 갇히게 됩니다.

자신이 만든 감옥 안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스스로가 느끼게 됩니다.

장미관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 싶다고 하던 봉순은 이로써 목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이 유명한 액션영화에서 많이 본듯한 그림이네요.

한밤의 부둣가에서 세명의 해결사가 목적을 이루고 돌아오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왠지 힘쎈여자 도봉순 2가 기대가 되는 건 이런 케미 때문인 것 같아요.

 

 

네, 아쉽지만 15회는 여기서 끝내고 저는 16회 보고 다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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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4회 - 티비 다시보기  실시간 티비보기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4회 



도봉순을 죽이기 위해 도봉순의 친구 나경심을 미끼로 공사장으로 불러낸 장미관,

장미관은 도봉순의 친구 나경심을 공사장 엘리베이터 아래에 묶어놓고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켰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면서 엘리베이터 아래에 묶여있는 나경심은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도봉순은 달려가서 나경심을 구하기 위해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잡았고 엘리베이터를 던져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던 건 장미관이 아니라 이름 모를 경비원 아저씨였습니다.


도봉순의 힘에는 징크스 같은 게 있는데 선한 사람에게 사용하면 그 힘이 사라져버린다는 점.

의도하지 않았지만 경비원 아저씨에게 힘을 사용해버린 도봉순은 그 힘이 갑자기 빠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장미관은 이를 알고 계획을 세웠고 힘이 빠져버린 도봉순을 향해 원투펀치를 날리게 되었습니다.



도봉순이 혼자서 장미관을 만나러 간 것을 알고 뒤쫓아온 국두와 민혁은 도봉순을 구하고

도망치는 장미관을 잡기 위해 국두가 차로 뒤쫓게 되는데~ 장미관의 차는 사고로 절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절벽 밑으로 떨어진 장미관의 차는 만신창이가 되고 경찰들은 장미관이 죽었을 줄 알고 시체를 찾게 됩니다.

한편, 힘이 사라져버린 도봉순을 안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민혁은 다친 봉순을 안고 슬퍼합니다.

나경심은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도봉순의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해후를 합니다.

집에 돌아온 봉순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경심과 만나 펑펑 울면서 그동안 걱정했다면 우정을 확인합니다.





봉순의 엄마 황진이는 힘이 사라진 봉순에게 다가가 처음엔 어색하지만 적응할거라고 위로를 건넵니다.

자신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다시 처음부터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역기를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오돌뼈는 봉순에게 A4 10박스를 가져오라고 시킵니다만, 힘이 사라진 봉순은 한박스 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힘이 사라진 봉순에게 민혁은 이제 자신이 힘들고 무거운 거 다 들면 된다고 봉순을 위로합니다.

민혁과 함께 봉순은 자신의 만든 게임 기획을 위해 시간을 쏟으면서 힘을 잃어버린 일을 잊어버리려 합니다.

민혁과 봉순은 평범한 데이트를 하면 그동안 못쌓았던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한편, 장미관은 머리를 자르고 기자로 위장해서 아인소트트에 몰래 침입하게 됩니다.

봉순을 만나고 돌아가는 국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장미관과 마주치게 됩니다.

변장한 장미관은 국두가 알아보자 회사 안으로 도망치고 국두는 장미관을 뒤쫓습니다.

국두는 민혁에게 전화해서 회사를 당장 폐쇄하라고 지시를 하게 되고 봉순을 사무실에 두고 장미관을 뒤쫓습니다.

회사에 침입한 장미관은 방송실에서 자신을 잡아보라고 민혁에게 도발하고 민혁과의 게임을 시작합니다.

민혁은 시간 내에 장미관을 찾기 위해 회사 내에 전기를 폐쇄하고 직원들 모두들 회사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장미관은 그 사이에 봉순을 잡아서 회사 옥상으로 달아나고 봉순을 묶고 봉순에게 폭탄을 달아놓습니다.





민혁은 어렵게 봉순의 위치를 알아내지만 봉순이 있는 곳 출입구는 잠겨있어서 민혁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죠.

봉순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에게 설치된 시한폭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민혁에게 도망치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민혁은 봉순 옆에서 떨어질 수 없다며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문을 부스려고 합니다.


뭐 다음 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은 가능하지만, 다음 회에서 공개하려고 합니다.ㅎㅎㅎ






도봉순 마지막 15회, 16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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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

 

MBC 특별기획 역적 23회가 방금 전 방송되었습니다.

오늘 방송 스토리가 4가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1. 홍길동의 버닝~ 다시 돌아 온 홍길동과 그의 일당들!

홍길동이 드디어 버닝되었어용~ㅎㅎ 어떻게 상처가 다 나았는지 드라마는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의 영웅 홍길동은 감옥에서 임금인 연산에 대한 분노로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감옥문을 부수고 탈출하게 된 홍길동은 왕이 뒤를 쫓고 혼자서 숲속에서 고립된 연산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연산에게 경고를 하게 됩니다. 한손으로 바위를 부수면서 말이죠~

하늘 같은 기세였던 연산은 홍길동이 자기를 죽이는 줄 알고 바닥에 납짝 엎드려서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홍길동은 연산을 죽이지 않고 살려줍니다.

 

풀려나게 된 홍길동은 예전에 만났던 무당을 꿈 속에서 만나게 되고 큰 뿌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홍길동은 형님들과 함께 산속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큰 뿌리를 찾아내고 무당을 만나게 됩니다.

홍길동은 이 곳으로 자신의 백성들이라 칭하는 사람들을 데려오게 됩니다.

이 곳이 앞으로 홍길동과 형님들의 새로운 비밀기지가 될 것 같습니다.

 

 

 

 

2. 홍길동의 죽음을 알게 된 백성들과 양반들의 반응!

홍길동이 탈출하게 된 것에 분노하게 된 연산은 홍길동이 탈출하게 된 사실을 함구시키고

은밀히 홍길동의 형인 박하성을 불러서 도주한 홍길동을 잡아오라고 시킵니다.

홍길동의 형인줄도 모르고 홍길동을 잡아오라고 시키는 연산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네요.ㅋㅋ

하지만, 나중에 연산이 박하성이 홍길동의 형인 걸 알게 되고 고난을 당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네요.

아무튼 박하성은 홍길동과 그 일당들이 모두 죽었다고 방을 붙이고 백성들은 슬퍼합니다.

물론, 홍길동의 존재를 눈 속에 가시처럼 여겼던 양반들은 속 시원하다 여기고 좋아합니다.

 

 

3. 가령이를 잃어버린 홍길동, 홍길동의 원수를 찾아나선 가령이!

홍길동은 자신의 백성들을 모두 무사히 비밀기지에 옮긴 후, 가령이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집에는 가령이가 이미 없고 자신을 찾아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가령이는 또한 홍길동이 죽었다는 방을 보고 슬퍼하며 임금님에 대한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홍길동은 모리를 몰래 뒤쫓고 가령이의 존재를 아는지 추궁하지만, 모리는 자신도 모른다고 합니다.

늘 자신을 기다려주던 고마운 존재였던 가령이가 막상 사라져버리자 한없이 슬퍼하는 홍길동,

가령이를 그리워하면 한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4. 홍길동의 뜻을 이어가는 사람들, 마침내 역사가 되는 홍길동!

연산이 폭정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백성들은 폭정에 치를 떨게 됩니다.

홍길동의 도움으로 오랑캐의 위협에서 그리고 탐관오리의 위협에서 살아나게 된 백성들은

이러한 폭정에 자신들이 직접 나서야겠다며 위험한 시도를 하게 됩니다.

마치 대학생들이 학교에 대자보를 써서 붙이듯이 거리에 익명의 문서를 붙이고 다닙니다.

그 문서에는 임금의 폭정이 이토록 심했던 적이 없었다며 연산의 폭정을 꾸짖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를 붙잡은 관리들이 문서의 내용을 들고 연산에게 가지고 가고 연산은 크게 분노합니다.

연산의 앞에서 심하게 고문을 받는 백성들이 하나같이 자신들이 원해서 그렇게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이를 알게 된 홍길동은 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박하성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박하성은 지금은 때가 아니고 무엇보다 연산의 폭정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관리들이 있는 한

백성들에게 궁궐의 담은 물리적인 담이 아니라 마음속의 담으로 높게 느껴져서 쉽사리 도전하지 못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알게 된 홍길동은 몰래 담을 넘어서 백성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낮에 백성을 구하러 가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낮에 임금의 집을 쉽게 넘는 것을 보여줘서 그 마음의 담을 자기가 허물겠다고 합니다.

 

 

마침내, 힘만 장사여서 홍길동이 위험한 인물인 것이 아니라 역심을 품어서 임금의 재산인 백성의 마음을 훔치게 되어서

그래서 나랏님이 무서워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홍길동이 단순히 도둑이 아니라 역사가 되는 순간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도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사실 지도자는 늘 촉망받고 부러워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때로는 원망을 듣게 되기도 때론 책망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지도자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이 존재 자체 때문에 원망이나 책망을 듣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여서 그런 거라는 것을요. 오늘의 홍길동이 추앙받고 기억되는 이유는 폭정을 하는 연산이 있기 때문이지 자신의 존재 자체 때문이라기 보다는요.

지도자가 아니라면 받지 못할 추앙과 원망을 동시에 받게 되는 것을 지도자이기 때문에 받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자신의 존재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지도자로서의 자신을 끊임없이 검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5월 9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가 나올 텐데요.

그 분도 꼭 이것을 기억하고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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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과장과의 애틋한 사랑이 끝나게 되었네요.

오늘은 또 하나의 정든 캐릭터를 보내는 아쉬운 밤입니다.

 

지난 20회 동안 드라마 김과장을 시청하면서 왠지 모르게 많이 공감했던 것 같아요.

시원한 사이다 같은 매력처럼 나타난 김과장은 마크 마크 덴마크로 떠날 계획으로 TQ그룹으로 들어가

뜻하지 않게 의인으로 변하고 그리고 경리부 직원들과 함께 서서히 마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드라마 김과장은 대한민국의 국정농단의 충격으로 빠져있을 때 부패라는 주제를 들고 나타났더랬습니다.

하지만 부패라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게 어려운 주제를 위트있게 풀어나갔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의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살아숨쉬듯 개성을 살려놓았고 연기자들의 노력으로 시청률 1위를 했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의 시작에는 사실 불안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왔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남궁민에게 있어서 미니시리즈 주연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을까요?

그의 최근작이었던 미녀 공심이도 미니시리즈가 아닌 주말 드라마였고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그의 연기는 인정받았지만 극은 사실상 유승호와 박민영이 주연이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이번 드라마 김과장의 성공은 무척이나 의미있는 방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새로운 정점, 아니 절정을 향해가는 시작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많은 이들의 말처럼 남궁민은 리틀 배용준이라는 꼬리표를 처음부터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계속되는 연기변신으로 그는 그의 이름 석자를 만들어가게 되었습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인 '노래싸움-승부'도 그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었고 많은 이들에겐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를 깨끗히 씻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남궁민이라는 사람이 가진 뚝심이 아니었을까요?

닳고 닳은 예능인들 사이에서 한 명의 배우가 MC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감독님 역할을 맡은 예능인들이 툭 하고 진행을 하는 상황에서도 버티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것이죠.

그러한 혹독한 예능 신고식에서 제대로 인정받게 된 남궁민은 이번에 드라마에서도 한 방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을 보면서 더욱 기분이 좋아졌던 점은 40살 동갑내기 배우가 보여준 맛있는 연기와 연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김과장을 보면서 저는 김성룡 과장이 왠지 모르게 친구처럼 느껴졌고 김성룡 과장을 만날 일이 기다려졌습니다.

드라마 속 김성룡 과장이 파릇파릇한 청춘도 아니지만 그 안에 에너지와 젊음이 넘쳤고 누구보다 정력이 느껴졌습니다.

기러기 아빠가 된 추부장과 한 밥을 먹게 되면서 김성룡 과장의 에너지가 추부장에게 전이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쩌면 나도 저렇게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너무 지쳐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도 했습니다.

 

 

 

오늘 마지막회를 통해서 드라마 속 김과장은 박현도 회장과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고 TQ그룹과 경리실을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그가 살던 나이트클럽 사장의 요청으로 나이트클럽 장부를 봐주는 역할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쩌면 조금 허무할 수도 있지만 드라마 속 김성룡 과장은 자신의 위치에 전혀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의 돈은 절대로 해먹지 말라며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김성룡 과장의 말처럼 진짜 힘 있고 돈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그런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의 돈은 해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래야 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그래도 살만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리뷰 그냥 안 할랍니다. 그냥 잘랍니다~

 

"김성룡 과장,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 이제는 푹 쉬고 너의 길을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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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과장 19회 실시간 티비보기 - POOQ

 

드라마 김과장 19회 주요 스토리?

1. 고소함이 살아있다! 김과장 서율의 고소한 고소장!

2. 콤비의 활약, 박현도 회장의 배후를 찾아라!

3. 탄자니어는 내가 최고! 박명석 본부장의 이중 스파이 작전!

4. 이과장을 구해라! 경리부의 007 작전!

5. 해외로 내빼길 준비하는 박현도 회장, 개섰거라!

 

 

 

 

1. 고소함이 살아있다! 김과장 서율의 고소한 고소장!

드라마 김과장 19회가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남궁민의 활약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 안쓰럽네요.

뭐 어찌 되었든 지난주에 이어 김과장과 서율은 박현도 회장의 출근길을 기습했습니다.

김과장과 서율은 박현도 회장에게 살인 교사 및 여러 협의와 관련된 고소장을 들이댔습니다.

약간 당황한 박현도 회장은 어르신에게 바로 상황을 보고하고 급하게 만나게 됩니다.

법조계의 어르신과 만난 박현도 회장은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고 두둑한 생신 선물로 제공합니다.

어르신의 활약으로 김과장 서율의 고소한 고소장은 대부분 기각되거나 시간을 끌라는 지시가 내려오게 됩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2. 콤비의 활약, 박현도 회장의 배후를 찾아라!

일명 보노보노 작전을 세우게 되는 김과장과 서율, 경리부 식구들은 각각 업무를 분장하게 됩니다.

추부장의 아파트에서 비밀작전을 펼치게 되는 김과장, 서율, 윤하경 대리, 추부장은 김부장의 뒤를 캐는 역할과

박현도 회장의 비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조사하는 업무를 나누게 됩니다.

추부장과 윤하경 대리는 박현도 회장의 비자금을 조사하고 회장의 비자금이 탄자니아 회사로 흘러간 부분을 확인하게 됩니다.

추부장은 탄자니아 법인이 페이퍼컴퍼인 것을 직감하지만 정확한 물증이 없어서 난감해 합니다.

이를 지켜본 박명석 본부장이 자신이 직접 탄자니아 회사와 통화하겠다고 나섭니다.

윤하경 대리는 아버지의 일에 박명석 본부장을 내세우는 게 걱정된다고 말하지만 박명석 본부장은 아버지의 앞뒤 안가리는 성격이

결국은 파탄을 이루게 될 것을 걱정하고 이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돕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김과장과 서율은 김부장의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박현도 회장의 뒤를 봐주는 인물인 어르신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어르신의 정체를 알게 된 김과장과 서율은 클럽에 웨이터로 잡입하게 되고 스파이 카메라로 어르신의 추잡한 술자리를 촬영합니다.

김과장과 서율은 촬영된 동영상을 증거로 어르신에게 박현도 회장의 일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하게 됩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3. 탄자니아어는 내가 최고! 박명석 본부장의 이중 스파이 작전!

지난주에 이어 박명석 본부장의 활약이 빛을 발했습니다. 몰래 연마한 탄자니아어로 탄자니아 지사와 통화한 박명석 본부장은

탄자니아 지사가 진짜 법인이 아니고 가짜 회사 한 마디로 페이퍼 컴퍼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법인 등기를 요청하지만 박현도 회장에게 보고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등기 발송은 무마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났다면 박명석 본부장의 역할이 빛을 발하지 못했겠죠.

박현도 회장과 비서의 통화내용을 몰래 들은 박명석 본부장은 아버지 목소리를 가짜로 흉내내서 등기를 다시 보내라고 지시합니다.

아버지 박현되 회장의 성대모사는 단연 일품이었습니다. ㅋㅋㅋ 실시간 티비보기

 

 

 

4. 이과장을 구해라! 경리부의 007 작전!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은 엉성해지는 비밀작전, 뭐 그래도 각각의 캐릭터는 재미집니다.ㅎㅎ

병원에 입원해서 의식이 없었던 이과장이 의식이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에 조상무는 박현도 회장에게 보고를 하게 됩니다.

박현도 회장은 가차없이 이과장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하게 되지만, 몰래 숨어있던 경리부 직원들에 의해 이 지시는 물거품이 됩니다.

그런데 살인교사를 받는 인물들이 이렇게 엉성해서야 왠지 리얼리티의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ㅋㅋ

그래도 경리부 직원들이 활약한다는 부분, 이과장을 지켜내고 싶다는 경리부 직원들의 마음과 연결되는 에피소드여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5. 해외로 내빼길 준비하는 박현도 회장, 개섰거라!

조상무의 살인교사 청부를 받은 무리들의 자백과 증거들로 인해 박현도 회장의 체포영장이 발부됩니다.

이를 사전에 눈치챈 박현도 회장은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제일먼저 김과장과 서율이 박현도 회장을 잡기 위해 회사에 나타납니다.

마지막까지 케미를 버리지 않는 김과장과 서율의 연기는 내일 마지막으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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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궁금증은 박명석이 연기하는 탄자니아어는 진짜? 진짜가 맞다고 합니다.

본인이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진짜가 맞네요.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남동부 탄자니아와 케냐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공통어로서 쓰이는 언어라고 합니다.

박명석의 탄자니아어 왠지 조만간 KBS2 '해피투게더'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갈수록 매력둥이인 동하의 활약이 점점 더 기대가 되었던 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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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522회 <대결! 하나마나>편 다시보기 실시간 티비보기


무한도전 522회는 521회에 이어서 멤버들의 자존심 대결이 계속되었는데요.

지난주 인형뽑기, 볼링, 무도마블 패배에서 승리를 위해 달려가는 유재석팀과 박명수 팀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주 대결 주제는 <클레이 사격><축구><철인3종경기>이었습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첫번째 대결주제 <클레이사격>에서는 유재석에 대한 기대로 시작되었는데요.

예전에 <클레이사격>을 경험했다는 유재석은 첫번째 사격부터 성공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클레이사격>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유재석에 비해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 중에 단연은 바로 헛방 정준하 선생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헛방의 연속이었죠.

양세형은 자세는 최고, 하지만 실력은 엉망이었습니다.

마치 조작이나 했듯이 박명수 옹은 승리의 요정의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 전 대결에서 박명수 옹은 갑작스럽게 2개 모두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클레이사격>은 유재석의 기대에서 실망으로, 박명수는 승리의 요정으로 등극했습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두번째 대결주제 <축구>는 각각 2명의 축구멤버를 서로 지명해주었는데요.

유재석 팀에는 <가수 김경호><기타리스트 김태진><김태호 PD>

박명수 팀에는 <가수 박완규><시인 하상욱>님이 합류했습니다.

상대팀의 패배를 위해 지명된 각 멤버들은 역시나 몸개그를 보여주었는데요.

그중의 단연은 김경호 님과 박완규 님이었습니다.

김경호 님은 긴 머리칼을 휘날리며 축구장 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결국 골키퍼로 전향했습니다.

그리고 박완규 님도 역시 자연인으로 돌아가며 축구장에서 야구를 하며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골키퍼로 돌아갔습니다.

의외의 에이스였던 하하와 유재석의 활약으로 경기는 1:1로 팽팽해졌고

마지막 승부의 쐐기를 박은 건 다름아닌 승리의 요정 박명수 옹이었습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세번째 대결주제는 <철인3종경기>였는데요. 

양세형의 제안으로 시작된 <철인3종경기>는 무한도전 식으로 변경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유재석 팀에는 수영은 <양세형>, 사이클은 <유재석>, 마라톤은 <광희>,

박명수 팀에는 수영은 <하하>, 사이클은 <박명수>, 마라톤은 <정준하>였습니다.

첫번째 수영경기에서는 마지막 양세형의 평형 실수로 하하에게 승부를 넘겨주었습니다.

먼저 달려나간 하하는 바통을 박명수에게 이어주었고 박명수는 사이클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박명수는 사실 사이클을 취미로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초반 페이스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사이클 초보지만 기본적인 체력으로 3바퀴에서 승부를 되돌려놓았습니다.

저질체력 박명수의 활약으로 유재석은 사이클에서 승기를 잡았고 바통을 광희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유재석 팀의 마지막 주자인 광희가 먼저 출발하였고 이어서 정준하가 출발하였습니다.

광희는 젊은 혈기로 초반에 스퍼트를 하였고 정준하는 마라톤 유경험자인 만큼 페이스를 유지하였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경기장으로 들어선 광희와 이를 뒤쫓는 정준하의 싸움이 이어졌고

마지막 반바퀴를 남겨두고 광희와 정준하의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약 20M를 남겨두고 정준하가 광희를 약간 앞섰지만 광희의 역추적이 이어졌고 최종 승부는 광희가 차지했습니다. 실시간 티비보기


이로써 유재석 팀의 연속 패배의 긴 꼬리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날, 광희는 마지막 촬영으로 무한도전 팀에게 기념 케이크를 받고 마지막 멘트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광희의 퇴장이 아쉬웠지만, 어쩌면 광희 입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광희의 방송 스타일에 약간의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요.

광희는 시종일관 시트콤의 대사처럼 말을 해서 양세형과 유재석의 핀잔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은 사실 광희가 무한도전 예능에서 적응을 하지 못했다는 단적인 예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가진 포장지를 내려놓고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는데,

무한도전 내에서 광희는 여러모로 카메라를 의식하고 인간 광희가 아닌 예능인 광희로 노력했던 부분이 보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광희가 조금 더 자신을 내려놓고 방송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으면 합니다.

저는 광희와는 친분이 없지만 인간적으로 형으로서 조금 더 진실된 모습으로 방송에 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광희 님, 그동안 고생 많았고 무한도전에 돌아오는 것에 절대로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재능에 집중하세요.

그 재능이 무한하다면 무한도전이 아니라도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당신을 러브콜할 거라는 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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