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화 나쁜녀석들1 : 1995년 개봉

영화 나쁜녀석들2 : 2003년 개봉

영화 나쁜녀석들포에버 : 2020년 개봉

 

영화 나쁜녀석들이 2003년 개봉을 뒤로 하고 사라져버린 줄로 알았는데 자그만치 17년 뒤에 다시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2020년 1월에 개봉했는데 저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개봉작이 없어서 지난 개봉영화 중에서 좋은 작품들을 선별해서 시청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추억을 되씹어볼 수 있는 영화이고 윌스미스 형님이 나오는 영화라서 재미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영화의 주목할 만한 부분을 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주목할 만한 부분

1. 윌스미스 형님(68년생)과 마틴 로렌스(65년생)의 재결합, 그리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

2. 듀오에서 팀으로 새로운 조합 AMMO에 대한 기대감

3. 마이클 베이 형님에서 새로운 감독의 조합으로 재탄생된 시리즈물

 

 

 

 

 

1. 윌스미스 형님(68년생)과 마틴 로렌스(65년생)의 재결합, 그리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

윌스미스 형님이 <나쁜 녀석들> 시리즈로 17년 만에 돌아오셨습니다. 윌스미스 형님은 사실 저희 또래에는 아주 인기있는 감독이었습니다. 영화<나쁜녀석들>, <인디펜덴스 데이>, <맨인블랙1,2>,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인공지능 로봇과 싸웠던 <아이, 로보>과 아들과 출연했던 <행복을 찾아서>, 인류 최후의 생존자인 줄 알았던 <나는 전설이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셨고 2019년에는 영화<알라딘>을 통해서 개성 있는 지니의 역할을 맡아서 인기를 모은 배우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윌스미스 형님이 저보다 10살이나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현재는 50중반으로 향해 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인 마틴 로렌스 형님은 65년생인데 개인적으로 <나쁜 녀석들> 외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찾아보니 영화로는 2011년 작품이 최근 작품이더라구요. 2011년 빅마마하우스3로 출연했고 이 시리즈는 2000년에 시작되었는데 이 작품은 그 당시에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습니다. 마틴 로렌스 형님은 주로 코믹 물에서 주연을 많이 맡은 것 같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지라 이번 작품에서는 체중이 많이 불려져서 나왔습니다. 이 두 사람이 17년 만에 재결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사실 좀 기대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나쁜 녀석들이 있었을 시절에는 액션영화의 스케일이 엄청 크지는 않았고 이 영화 이후로 분노의질주나 미션임파서블, 007 시리즈 등의 작품이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영화를 제작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영화는 코믹듀오물이어서 그 유머가 미국식유머라는 더더구나 한국시장에서 큰 감흥을 주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를 기억하는 세대들도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극장에서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고 넷플릭스를 보았는데 영화관에 가지 않은 것에 후회는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배우 모두가 나이가 들었고 경험이 쌓인 탓에 조금은 숙성된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입니다. 개인적으로 리쉘 웨폰 시리즈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코믹 물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이 서로 주고 받는 케미가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계보를 이 영화가 이어주었고 아직은 둘 다 퇴물은 아니기에 (톰 크루즈 형님도 아직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조금은 더 이야기를 해 볼 만한 상황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새로운 스토리를 그리려면 미국 뉴욕이라는 장소를 벗어날 수 있는 이야기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2. 듀오에서 팀으로 새로운 조합 AMMO에 대한 기대감

이 영화를 보면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다가 갑자기 발견한 최첨단 부대 AMMO는 두 주인공의 입싸움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세대와 구세대가 조화를 이룬다면 어쩌면 더 재미있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AMMO 스토리가 성공하려면 추리를 하는 과정이나 분석을 하는 과정이 너무 쉽게 그려지기 보다는 전문성을 가지고 추적하는 모습이 더 리얼하게 그려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론으로 추적을 하거나 드론으로 총을 쏘는 장면은 새로운 장면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조금은 새롭고 조금은 더 앞서가는 기술이 선보인다면 물론 그러한 기술이 미션임파서블이나 007시리즈 처럼 최첨단이 되기란 쉽지 않지만 최소한 <분노의 질주>처럼 억지가 있더라도 우와~하는 느낌은 들어야 하니까요.

 

 

 

3. 마이클 베이 형님에서 새로운 감독의 조합으로 재탄생된 시리즈물

광고감독에서 영화감독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마이클 베이 형님으로부터 탄생된 이 영화의 복귀는 마이클 베이가 아닌 새로운 벨기에 감독을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이 두 감독과 관련된 정보는 많지 않은데 벨기에 감독이라는 것과 아딜 엘 아르비는 1988년생, 빌랄 필라는 1986년생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공동감독을 해온다는 점과 2915년에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드롭박스 감독상을 수상했다는 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두 명의 감독이 마이클 베이의 작품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스토리상 잘 이어주었다는 점은 칭찬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약간 스포이긴 하지만 주인공 마이크 로리가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리고 그 설정이 쿠키로 나오게 되면서 다음 작품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주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감독이 어떻게 이번 영화를 새롭게 만들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가 아닌 Bad Boys for Life라고 한 이유?

이 작품의 한국제목은 '나쁜 녀석들 : 포에버'이지만 영문제목은 'Bad Boys for Life'라고 되어있는데요. 한국식 제목에 포에버라는 느낌은 마치 나쁜 녀석들이 이번 작품으로 마지막이다. 그러니까 잘 기억해달라는 느낌인데 영문 제목을 들어보고 쿠키 영상을 보니 두 감독은 이 작품을 끝내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마치 이 두 사람이 형사를 그만두고 싶어했지만 힘든 계기를 통해 다시금 일어서고 계속 형사일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계기는 영화에서 반장이 죽게 되고 새로운 반장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 계기 그리고 AMMO를 통해서 주인공 두 형사의 이야기에서 팀으로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고 싶어하는 감독의 의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AMMO의 팀원들도 하나씩 개성이 넘치게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다음 작품에 대한 정보는 아직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기대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이번 작품은 90년대의 영화 <나쁜 녀석들>을 보았던 세대들에게는 큰 선물이었고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그 시절 영화에 대한 향수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다시 더 좋은 영화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영화<오케이마담>을 바라보는 일반관객의 입장에서 이번 영화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저는 통신사 멤버쉽으로 월 영화 1편을 보고 있는데 이번 영화<오케이마담>도 멤버쉽으로 무료로 보게 되었습니다. 멤버쉽 포인트도 내 거긴 하니까 내 돈을 주고 봤다라고 볼 수 있겠지만 100% 내 돈으로 구매한 일반 관객의 입장에서 이번 영화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

1. 엄정화의 오랜만의 작품입니다만 느끼는 건 세월의 무상함

2. 어설픈 코미디의 향연

3.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자꾸 생각나는 다른 작품들

 

 

 

1. 엄정화의 오랜만의 작품입니다만 느끼는 건 세월의 무상함

이 부분은 리뷰라기 보다는 엄정화 님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이미지를 떠올리고 극장에 갔다가 느끼는 건 '아~ 이 누나가 이젠 나이가 많구나'라는 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마흔을 넘었고 제 나이도 많다는 걸 잊고 살기에 엄정화 누나도 많은 걸 까먹다가도 이번 영화를 보면서 왠지 짠하게 느껴집니다. 초등학생 부모라고 하기엔 제법 많은 주름살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여기에 더해 박성웅 님도 극 설정에 비해 과하게 나이가 들어보입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수도 있었겠지만 아쉬운 대목입니다. 역할과 배우가 딱 맞아떨어져야 사실 몰입이 잘 되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영화를 보면서 엄정화 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코미디가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고민해보면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만 아쉬운 대목입니다.

 

 

 

 

2. 어설픈 코미디의 향연

이번 영화에서 느꼈던 아쉬운 대목 하나는 스토리입니다. 시나리오가 너무 어설퍼서 배우의 연기와 커리어에 흠으로 남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극본을 누가 썼나 봤더니 신현성 님이 각본을 맡으셨고 다른 분들이 각색에 참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토리는 정말 발로 썼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너무나 엉성했습니다. 극중에는 서프라이즈로 남겨놓은 인물이 하나 있는데 그 분은 참 유명한 분인데 그 분이 연기하는 부분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삼류 느낌으로 스토리를 구성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 외에도 국정원장을 얼굴에 점을 만들어서 웃기려고 한다던가 배정남님은 이 분이 가진 전형적인 연기로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렸고 박성웅 님도 이건 뭐 바보 캐릭터로 만들어서 차라리 교통사고로 어디가 아프게 되었다던지 하는 설정을 넣었으면 덜 어색했을 정도로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최대 반전을 숨겨놓았지만 이 부분 또한 개연성은 전혀 없고 아니 저건 너무 심하잖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3.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자꾸 생각나는 다른 작품들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상영 중에 이 영화에 몰입하는 게 아니고 다른 코미디 영화가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히트맨>도 코미디 작품이지만 좀 유치했다고 생각했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 <엑시트>도 분명 코미디지만 유치한 면이 많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오케이마담>과 이런 작품들을 비교해본다면 이런 작품들은 정말 잘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우린 코미디 영화야 라고 만들다보면 사실 코미디가 어렵다는 걸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젠 사라진 <개그콘서트>나 <웃찾사> 역시 처음에는 화려했으나 그 끝은 초라했습니다. 그렇듯 영화 자체가 코미디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우린 대놓고 코미디영화야 라는 건 정말 어려운 도전이긴 합니다. 영화<극한직업>은 그런 점에서 상당히 어려운 도전을 잘 이룬 측에 속합니다. 코미디 영화라고 하더라도 현실적인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수사팀이 치킨집을 인수한다는 설정은 말도 안되는 설정이긴 하지만 스토리를 보다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라고 공감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오케이 마담>은 왜 비밀요원의 정체가 하필이면 주인공이 해외여행을 처음으로 가게 되는 시점에서 벌어지게 되었느냐? 하는 점이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납치의 설정이 유명 여배우와 비슷하게 성형을 했다는 억지설정까지 말이지요.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JTBC<모범형사>에 대한 저의 첫 리뷰를 돌아보면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이번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실망감은 조금 사라지고 어느새 애청자로 보게 되었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드라마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습니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범죄물이지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작품에 대한 아쉬운 점은 없진 않지만 끝나는 마지막에는 안타까움보다는 아쉬움과 혹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남겨주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

1. 인천 남부서 강력계 형사들

2. 장승조의 재발견, 아줌마 팬들의 인기를 이어서

3. 이엘리야의 성장, 하지만 조금 더 망가져야 한다.

 

 

1. 인천 남부서 강력계 형사들

강도창 형사가 일하고 있는 인천 남부서 강력계 형사들에는 각각 캐릭터마다 매력을 주고자 하는 작가의 애정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 형사들로 영화 '범죄도시' 같은 시리즈 물을 만들어도 될 만큼 이들 형사들은 각각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극 중 맡은 역할은 조연이지만 감초 역할을 해주면서 극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시트콤 같은 연기가 극의 몰입에 걸림돌로 여겼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했던 <사랑의 불시착> 같은 경우도 현빈의 소대원들의 감초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주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로맨틴 코미디의 성격은 아니지만 시종일관 진중한 수사물에서 이들의 장면은 숨을 쉴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주었다. 권재홍 역을 맡은 차래형 님은 <타인은 지옥이다>란 작품에서 주인공 윤종우(임시완)의 선배로 나와서 짜증나게 하는 선배의 역할을 잘 해주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조금은 그런 면모는 있지만 배신을 하려다가도 다시 의리를 지키는 인물로 나와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정순원 님, 김지훈 님, 김명준 님도 다양한 자기만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 장승조의 재발견, 아줌마 팬들의 인기를 벗어나서

장승조는 벌써 나이가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뮤지컬, 드라마 등 자기관리를 잘 해서인지 이번 드라마에서도 젊은 형사의 역할을 맡아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손현주와 공동주연의 역할을 맡았지만 부담감을 떨쳐내고 연기의 무게를 잘 실어준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어두운 유년시절을 보낸 오지혁 형사 역을 맡아서 오지혁 형사의 옷을 잘 입고 연기를 해준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별도로 소개도 했지만 몇몇 드라마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등장해서 주연을 괴롭히거나 혹은 주연을 좋아하거나 하는 역할을 하곤 했는데 이제 장승조는 오롯이 미니시리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을만큼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연기변신을 해줄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3. 이엘리야의 성장, 하지만 조금 더 망가져야 한다.

이엘리야란 배우는 연기보다 외모가 더 주목되는 배우였습니다. 한 마디로 외모가 좋다는 얘기입니다. 쌈, 마이웨이에서 주인공 박서준의 전 여친으로 보게 된 게 아마도 처음이었지만 이 배우를 주목하게 된 작품은 보좌관이었습니다. 드라마 보좌관에서 주인공 장태준의 보좌관 역할을 맡아서 하면서 외모가 도드라진 역할이라기 보다는 보좌관 역할을 잘 수행하는 그리고 주인공 장태준에게 의리를 가지고 있는 보좌관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에서도 현실에서 저런 아름다운 보좌관이 있을까? 하면서 비현실적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이번 <모범형사>에선느 신문기자의 역할을 맡아서 하면서 선배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사건의 본질에 들어가게 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죄 없는 이대철이 사형을 당하게 되는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극중에서는  오지혁 형사와의 썸타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엘리야 님의 정통 멜로 혹은 로맨틱 코미디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승현 님의 재발견, 별도로 특집편을 준비하겠습니다.

모범형사에서는 그동안 조금 강한 역할을 맡아왔던 지승현 님의 연기변신 또한 재미있었던 부분입니다. 정한일보 사회부 유정석 부장을 연기한 지승현 님은 그동안 강한 액션 연기를 자주 선보였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한 사람을 살해하고 한 사람은 살해 전까지 만들기도 한 인물이지만 천상기자로 나와서 액션 연기보다는 말이나 표정으로 연기를 자주 해야 했습니다. 암튼 이번 작품에서 지적이고 내적인 연기를 보여준 지승현 님의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더 좋은 작품의 리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JTBC 뭉쳐야찬다 전설들의 조기축구 60회에서는 지난 마포구대회 4강에 이어 '여름휴가'편이 이어졌습니다. 축구가 아니라 그냥 체험이기에 재미가 없으리라 생각했던 이번 방송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재미가 숨어있었습니다. 어떤 재미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풀어보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

1. 대한민국의 그랜드캐니언 '고석정'의 풍경

2. 한탄강 래프팅을 체험한 전설들의 모습, 다이빙 장면은 보너스

3. 짧지만 굵었던 철원 공무원팀과의 축구경기 장면

 

 

1. 대한민국의 그랜드캐니언 '고석정'의 풍경

개인적으로 군생활을 양평에서 해서 철원 지역으로 예전에 혹한기를 경험한 적은 있지만 여행을 한 경험은 없는데요. 오늘 60회에서는 멤버들이 모이는 자리를 철원 고석정으로 정해서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고석정은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명승지로 꼽힌다고 합니다. 10m 높이의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아있고, 그 양쪽으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른다고 합니다. 오늘 고석정에서 바라본 풍경은 그랜드캐니언을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 앞에서 멤버들은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허재는 이러한 멋진 풍경 앞에서 술잔이 생각난다면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2. 한탄강 래프팅을 체험한 전설들의 모습, 다이빙 장면은 보너스

고석정에서 짧은 관광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전설들은 버스를 타고 한탄강 래프팅을 타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래프팅이야 사실 새로운 소재거리는 아니지만 늘 축구장에서 만나던 멤버들끼리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년때야 이런 체험을 하는 일이 많지만 나이가 들면 이렇게 조금 낯선 체험들은 꺼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젊은 전설들과 나이들 시니어 전설들이 한 배에 타며 긴장하는 모습이 예상 외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김동현은 해병대 출신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래프팅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도 무서워하고 래프팅도 무서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물 만난 제비처럼 다이빙을 두번이나 한 박태환 선수, 멋있게 첫번째 입수를 한 허재 선수, 김용만의 재미있는 다이빙까지 래프팅을 하는 과정부터 다이빙까지 하나하나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3. 짧지만 굵었던 철원 공무원팀과의 축구경기 장면

뭉쳐야찬다가 조기축구 예능이기에 어떤 식으로든 훈련이든 경기든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정규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정규경기를 한다는 점은 멤버들에게도 약간은 반칙이지만 군소리 없이 경기를 하고 0:3으로 패배했지만 멤버들은 경기가 없어도 꾸준히 개인관리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철원 공무원 팀은 50번 선수가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해트트릭을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제대로 다시 붙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화에서는 추성훈 님이??

다음화 예고에서는 새로운 용병 '추성훈' 선수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멋진 사랑이 아빠로 사랑을 받았던 추성훈 선수는 이번에 축구선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예고를 봐서는 김동현 선수 대신 세컨드 골키퍼로 트레이닝을 받기도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이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이 드라마는 2020년 8월 14일 개봉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이고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 도미니크 피시백이 출연한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112분입니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 볼까? 말까?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시간 때우기용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 기대하지 않아야 하는지는 이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영화를 만드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구독자를 위해서 새로운 재밋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재밋거리가 자체 오리지널이 아닌 외부 제작에 의존하다가는 디즈니 플러스 꼴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자체 오리지널을 만들어서 넷플릭스 충성고객들을 위한 일종의 당근을 계속 만들고 있는 것이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킹덤>입니다. 재미와 작품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는 느슨한 긴장감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긴장감이라는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수백, 수천편이 나와서 넷플릭스 내에서도 경쟁해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넷플릭스 제작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작비가 보전되고 흥행이라는 부분도 넷플릭스가 책임지기 때문에 사실 제작이 느슨해지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영화 제작자라면 영화 한 편이 제작되고 그 이후에 흥행에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되었다면? 그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국내 개봉의 불투명 속에서 넷플릭스에 팔리게 된 <사냥의 시간>이란 작품도 영화관에 개봉되었다면 많이들 보지 않았을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만, 넷플릭스란  플랫폼에 탑재되면서 알아서 넷플릭스가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에 굶주려 있는 기존 구독자들이 어느 정도는 보지 않았을까요? 저도 구독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재미와 흥행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이번 영화 <프로젝트 파워>는 괜찮은 주연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고 소재도 흥미가 간 것도 사실입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무언가 엉성한 스토리와 얘기하고 싶은 건 많은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도 아닌 애매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제작자들의 안이한 제작환경이 아닐까요? 적당히 기름칠을 해서 궁금하게 하고 흥미가 가게 하는 작품 정도만 해도 넷플릭스니까 반 이상의 성공이 아닐까 하고 만든 게 아닐지 의심이 갑니다. 

 

 

 

주연 외의 캐스팅은 누가 한 거지?

이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주연배우 2명,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을 제외하고 비중있는 주연이지만 애매한 역할인 <도미니크 피시백>은 이 배우가 왜 이 역할에 섭외되었는지 뭔가 감동도 없고 매력도 없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제이미 폭스>의 딸 역할도 정말 이건 성의 없다라는 말이 정답입니다. 최근에 개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가드>에서도 이런 얘기는 나왔습니다. 주연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외에는 잘 알려진 배우가 없었고 캐스팅도 미스였다는 얘기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단순히 얼굴이 못생겼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연기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상대 배우의 연기력에 맞춰서 어느 정도 레벨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캐스팅이 아니라 스토리지?

사실 문제는 늘 캐스팅이나 소재가 아니라 스토리입니다. 이번 영화도 사실 주인공 여자아이 입장에서는 긴장감 1도 없고 어떻게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쟤는 별로 겁도 안 내지 라는 측면 모두 스토리입니다. 배우 입장에서는 시나리오에 의존해야 하는 게 사실이고 시나리오가 개판이면 배우 입장에서도 어떻게 되지 않는 것이지요. 이 작품의 문제는 바로 소재는 신선했지만 스토리에 대한 부연설명이 부족했고 개연성도 떨어지고 그리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문제였던 것입니다. 주인공 여자아이 입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 마약을 팔게 된 점은 공감이 될 수 있지만 그가 어떻게 위험한 마약을 팔게 되었고 그리고 총도 하나 없이 위험한 마약을 팔게 되었는지가 의문이었고 랩을 좋아하고 힙합가수가 꿈인 걸 알겠지만 그녀가 갑자기 나타난 어떤 남자에게 공감하게 되고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게 되었는지가 단순히 딸을 잃어버리고 딸을 찾고 싶다는 것으로 해소가 되었는지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셉 고든 레빗>이 연기한 경찰 역할도 그가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대었다는 이야기도 공감이 잘 되지 않을 뿐더러 그의 능력이 단순히 방탄이다라는 부분도 이해 안되고 주인공의 역할은 왜 그렇게 쎈 건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딸의 어떤 해위도 더 얘기하고 싶지만 그건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얘기를 안 할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구독자에겐 킬링타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에 영화개봉이 너무나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마치 KBS 단막극 같은 느낌입니다. 고퀄리티에 생각보다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단막극이기에 불금에 괜찮은 영화는 이미 다 봤고 예전 영화는 왠지 올드한 느낌이어서 싫고 드라마는 정주행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싫을 때는 정말 딱인 영화입니다. 저도 112분이라는 영화시간은 그렇게 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적당한 볼거리가 있었기에 시간 때우기엔 딱입니다. 

 

 

 

다음엔 어떤 또 킬링타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나올까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고 더 신선한 영화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오늘은 탤런트 장승조 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중파 드라마에서 찌질한 역할을 자주 맡아온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제대로 찐역할을 맡아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어떤 분이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다음 인물백과사전에 따르면 장승조 님은 에이스팩토리가 소속사이고 현재 직업은 탤런트, 영화배우, 뮤지컬배우입니다.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했다고 알려져 있고 상명대 영화학과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수상내역으로는 2018년 제6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어워즈 장편드라마 분야에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셨는데요. MBC '돈꽃' 출연으로 수상을 하셨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는데요. 1981년생으로 부산광역시 출생이라고 합니다. 179cm, 73kg, A형이고 현재 결혼을 하셨고 아들 하나를 키우고 계십니다. 아내 분은 천상지희 소속의 뮤지컬 배우 린아라고 하십니다. 천상지희라는 그룹은 알고 있었는데 이 분이 이 그룹 소속이셨군요. 매우 아름다우시네요.ㅎㅎㅎ

 

영화 출연작품으로는 총 6개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뮤지컬과 드라마에 집중하다보니 알려진 최근 작품으로는 2020년 해치지않아, 2017년 침묵, 2010년 불량남녀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영화에서는 아직 신인이다보니 메인 역할 보다는 조연으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연기력을 인정받고 그리고 아무래도 드라마를 통해서 이미지를 소진하지 않아야 영화에서 더욱 성공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작품 중에서는 보초선이라는 작품 썸네일이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가는데요. 이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셨다고 하는데 썸네일의 모습이 젊은 장승조 님의 모습이신 것 같아서 젊어서는 어떤 모습이셨을지 기대가 됩니다.

 

 

TV 드라마 출연작품으로는 현재 12개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시청하고 있는 <모범형사> 외에 <초콜릿>, <남자친구>, <아는 와이프>, <돈꽃>, <훈장 오순남>, <내 사위의 여자>,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하셨습니다. 기억나는 작품으로는 <훈장 오순남>이라는 아침 드라마에서 주인공 오순남의 전남편 역할을 해서 오순남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온 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MBC <돈꽃>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는 2017년에 방영을 했는데 시청률이 23% 정도로 꽤나 성공을 한 드라마였나 봅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아줌마들에게도 인기를 많이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8년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 박보검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네요. 제가 이 드라마를 잘 보지는 않았는데 지상파를 거쳐서 tvn드라마에서도 비중있는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에서 조금씩 출연작품을 늘려가게 된 것 같습니다. 2019년 작품 <초콜릿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역시나 주연 이준 역할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멜로 드라마에 괜한 관심이 가지 않아서 스킵했던 드라마라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었는지는 확일할 길이 없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비중있는 주연으로 출연하셨습니다. 나무위키에는 출연작품이 몇개 더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2015년 KBS2 <부탁해요 엄마>와 뉸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했었고 2017년 JTBC <더패키지>에서도 출연하셨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역시 최고!ㅎㅎ

 

마지막으로 공연 작품은 총 24개로 킹아더, 더데빌, 구텐버그, 블러드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셨습니다. 뮤지컬 작품은 제가 보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배우고 성공하기 위해서 한가지 방법이 이 뮤지컬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을 통해서 연기실력을 찬찬히 쌓으시면서 드라마, 영화로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장승조 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알려진 배우, 하지만 앞으로 전도유망한 배우들을 더 찾아보고 소개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신선하고 하지만 더 재능있는 배우와 관련된 정보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JTBC 뭉쳐야 찬다 59회에서는 4강을 확정지은 뒤 펼쳐지는 예선 마지막 경기과 4강전이 펼쳐졌습니다. 과연 어쩌다FC는 첫 대회인 마포구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받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1. 예선 경기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조1위로 올라갈 것인가?

2. 4강전에서는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3. 골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1. 예선 경기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조1위로 올라갈 것인가?

오늘 방송에서는 총 2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와 4강전 경기입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지난 예선 두번째 경기와 같은 날 펼쳐졌습니다. 하루에 두번의 경기를 진행하는 관계로 첫번째 경기에 지쳐있는 팀들은 2번째 경기에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구요. 4강전 경기는 일주일 뒤에 진행하기 때문에 체력과는 상관없이 누가 어떤 컨디션으로 게임을 임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4강을 확정지은 또 다른 팀과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이 경기에서는 어쩌다FC의 선발라인업이 화제였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최종 스트라이커를 김용만 선수가 그리고 이만기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최종 스트라이커를 김용만 선수가 맡았다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를 이겨야 조1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말과는 다르게 그동안 부진했던 김용만 선수에게 기회를 준 점이었습니다. 이 또한 안정환 감독의 전략이었겠지만 결과는 정말 예상과는 다르게 김용만 선수가 첫 골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어서 이대훈 선수가 두번째 골을 성공해서 2:0으로 이겼습니다.

 

2. 4강전에서는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갈 것인가?

이 부분에서는 정말 아쉽고 그렇지만 잘 싸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1:0으로 석패를 했습니다. 마지막 상대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대훈 선수의 개인기에도 불구하고 밀집수비로 인해 공격이 활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수비도 잘 해 주었지만 결정적 한 방이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막아낸 공을 들어오는 다른 공격수가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을 찬 게 김동현 선수도 손을 못 써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3. 골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마지막 2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골을 넣었을까요?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김용만 선수가 스트라이커를 맡아서 전반전을 뛰었고 선취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김용만 선수는 을왕리, 5분자기라는 별명을 맡아서 예능적인 요소로 활용되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스트라이커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취점과 동시에 유효슈팅을 2번이나 더 성공시키는 등 인생경기라고 불릴만큼 멋진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대훈 선수는 2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어주었는데요. 김병현 선수와 김용만 선수가 수비를 붙여서 벌려주자 멋진 중거리 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4강전에서는 골이 없었습니다.

 

가족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만 이번 대회를 나가기 전에 선수들 모두 4강이라는 성적도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만 예상과는 다르게 4강 목표를 이루고 결승전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안정환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본인이 목표를 너무 낮게 설정했다고 본인이 잘못했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만큼 어쩌다FC 선수들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김동현 선수도 가족들이 응원하는 거에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 날 4강전이 1골로 결정되었기에 자책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정말 모두 잘해 주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일요일 오후 7시 40분으로 옮기기에 가족들이 함께 더 많이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또 어떤 즐거움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JTBC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명품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아서 기대를 모은 드라마입니다. 현재 12회가 끝나고 이제 드라마는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 대한 초반 리뷰를 했었는데 좀 안 좋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반부는 그래도 변칙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기대감을 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땀을 지게 하는 뭔가는 들어있지 않고 배우들이 하는 연기 만으로는 괜찮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드라마 초반에 강도창 형사와 오지혁 형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대철은 죽음을 맞이하고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사형에 당하게 된 이후, 새로운 녹취파일로 강도창 형사와 오지혁 형사는 다시금 의지를 불태우고 수사를 계속하게 됩니다. 이후, 수사를 통해서 강도창 형사와 오지혁 형사는 오종태를 압박하지만 오종태는 유정석을 압박하고 대놓고 오지혁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지혁 형사는 가까스레 죽음을 피하고 똑같이 오종태에게 칼을 찌릅니다. 

 

 

오지혁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시즌2에 풀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남아있는 게 사실이고 강도창은 이대철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이대철이 왜 그렇게 이은혜를 도와주려고 하는건지 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이대철의 동생 강은희는 강은희의 심정은 이해되지만 둘이 나오는 장면은 오히려 스토리에 도움이 되지않아 넘겨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대철의 죽지 않고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리고 그래서 사형을 당하지 않았다면 너무 뻔한 스토리라고 질타를 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모범형사는 이대철의 죽음이라는 계기로 다시 의기를 불태우고는 있지만 왠지 갑작스럽게 나오는 경찰들의 유머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의미로 물건을 부시는 장면은 재미는 있었으나 극의 스토리 측면에서는 아쉬운 설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됩니다.

 

배우들 한명 한명에 대해서 작가가 신경쓰고 있다는 측면은 백번 칭찬받아야 마땅하나 과연 이 드라마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사족을 버리고 핵심을 향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다시 시작되는 비밀의 숲 시즌1을 보면 오직 사건만을 파헤치는 황시목처럼 작가님도 나머지 4회에서는 핵심을 보고 스토리와 주제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저는 다음 드라마에서 찾아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