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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장동윤에 대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지난 주에 시청한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박보영 배우의 친구로 배우 장동윤 님이 출연했습니다.

저는 이 장동윤 님에 대해서는 생소했기에 어떤 분인지 검색해보았습니다.

 

1. 장동윤, 너 누구야?

 

1992년생,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웹드라마로 데뷔하였고 조선로코-녹두전으로 남자 신인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곧 방송될 드라마 예고편이 보여지네요.

 

2. 장동윤, 무슨 방송작품 했어?

검색을 해보니 꽤나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 중 위에 네모 표시를 한 작품이 그나마 유명한 작품인 것 같아요. 미스터 선샤인은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역할이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서서히 주연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 같고 앞으로 잘만하면 탑스타도 되지 않을까요?

 

3. 장동윤, 다음은 무슨 작품에 출연해?

12월 20일부터 방영될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라고 합니다. 출연배우로는 조금 생소한 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4. 장동윤, 어떤 영화작품에 출연했어?

드라마에 비해 영화 작품은 아직 많지는 않은데요. 그 중 눈에 띄는 건 '악마들', '늑대사냥'입니다. 뭔가 하드보일드한 영화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런 거친 영화에도 잘 어울릴지는 한번 봐야 알 것 같습니다.

 

5. 클로바X, '장동윤'님에 대해서 알려줘!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X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바로 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줬습니다. 2015년 편의점 흉기 강도를 잡고 경찰에게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뭔가 용감무쌍한 느낌이 그려지네요.

 

취미는 축구, 독서, 동물사랑! 독서를 좋아한다니 성실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축구죠! 언제 한번 같이 축구 차요~

 

 

그렇다면 장동윤 님의 연기력에 대해서 SWOT 분석 들어갑니다! 

 

S(강점): 안정적인 연기력, 성실한 태도 

W(약점): 다양한 역할에 대한 경험 부족, 발음과 발성

O(기획):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 해외 진출

T(위협): 경쟁자의 등장, 작품의 흥행 실패

 

 

지금까지 드라마영화배우 '장동윤'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배우는 누가 될까요? 앞으로 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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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도서 '부자의 그릇'을 읽고나서

 

 

 

이 책은 역행자를 쓰신 '자청'님의 추천도서 중 하나다. 독서와 담을 쌓다보니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다. 부자의 그릇은 일본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인 이즈미 마사토가 쓴 경제경영 도서이다.

 

이 책은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돈을 다루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며,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는 등의 가르침을 통해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나는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 전자책 두가지 모두 읽었는데 오디오북은 길을 걸으면서 읽기에 좋다. 경제경영도서라는 선입견 때문에 읽기 망설였다면 소설 형식으로 누구나 금방 읽을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나를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주인공이 나인 듯 빠져들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사업실패로 3억원의 빚을 갖게 되었고 아내와 이혼할 위기에 처해있다. 주인공의 딸은 선척적인 병에 의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고 그에게 음료수 하나를 먹을 돈도 남아있지 않다. 물론 나는 3억원이 넘는 빚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빚이 있으며 게다가 자산도 없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 더욱 위축이 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나마 가족들이 있기에 망정이지 혼자서 살았다면 히키코모리 처럼 혼자서 집에 틀어박혀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사업실패를 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보니 책 속의 이야기에 동화되었고 주인공이 어떻게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주의깊게 들었다.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그래,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빚도 그저 돈일 뿐이다. 물론 자산이 없고 빚만 있는 상태가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경험들이 언젠가 나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책과 글쓰기를 시작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포기하기를 반복하다가 다시 최근에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감상깊었던 10가지 글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2.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달라."
  3.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돼."
  4. "돈이 만능은 아니야. 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5. "돈은 세상을 움직이는 톱니바퀴 중 하나야."
  6. "돈에 대한 지식 없이 돈을 다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7. "돈은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있어."
  8.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어."
  9. "돈을 다루는 능력은 신용과 비례해."
  10.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해."

 

 

사실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읽고 아무런 리뷰를 쓰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역행자 '자청'님에게 자극을 받아서 리뷰를 계속 쓰고 있다. 지금의 이 기록이 나에게 다시 행운의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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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끝나고 아직까지도 나는 끝까지 볼 드라마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끝이 비록 시시하게 끝났더라도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몇가지로 느낀 점들은 정리해보려고 한다.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길,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니까.

 

 

#1. 가장의 무게

드라마 초반, 주인공 현우는 아버지에 대해서 원망을 하고 있다.

실직자에 무능한 아버지가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식들이 부모의 모든 상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

부모가 된 나도 이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자식들에게 솔직해지고 싶지만 감추고 싶은 부분도 있다.

아이들이 아직은 세상에 대해서 순수한 눈으로 보고 있지만

아이들이 커 가면서 세상을 이해하고 공평하지만 않은 것들을 인식하면서

왜 나는 더 좋은 부모에게 태어나지 못한 걸까? 라고 원망을 하진 않을까

그러지 않기 위해서 전전긍긍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까를 고민하고 있다.

 

현우의 아버지도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자동차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열심히 일하던 아버지는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청천벽력 같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시위에도 가담한다.

현우의 엄마는 식당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지만 쉽지가 않다.

그런 엄마를 지켜보던 현우는 아버지에 대해서 원망을 쌓게 된 것 같다.

 

하지만, 현우는 잠시나마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무언가를 거치면서

자신의 아버지의 지난 세월을 돌아보게 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아들로 태어난 현우는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제는 아버지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 철이 든 걸까?

 

 

 

 

#2. 지난 과거에 대한 회상

지난 과거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고 살지는 못한다.

어떤 이는 그런 과거를 더 또렷이 기억하고 살지만 나는 그러지 못하다.

 

현우는 누구보다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잘 기억하고 잠시 꿈에서

다시 태어난 현우는 과거에서 미래를 누구보다 잘 기억하게 된다.

이제는 도준으로 태어난 현우는 누구보다 미래를 잘 알고 대처한다.

 

도준이 예측한 미래는 우리에게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고

지난 과거 속의 굵직굵직한 상황들이 나는 그 때 무엇을 했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2002년 월드컵에 왜 포항에서 혼자 근로장학생을 했는지 아쉬울 따름이다.ㅋㅋ

 

 

 

 

 

 

 

 

#3. 돈에 대한 무게

가난이라는 상황은 드라마,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이긴 하지만

성인이 된 나에게는 왠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재벌집의 상황은 어쩌면 멀게 느껴지고 가난에 대한 멘트는 더 살을 파고든다.

가난했던 현우가 과거에 도준으로 태어나 미래를 예측하고

그래서 부자가 되어가는 상황들이 판타지이지만 그래도 왠지 응원하게 된다.

왜일까? 나와 같은 소시민들도 사실 그런 판타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주식, 부동산에 투자할 돈도 없어서 기대할 건 로또 한장이지만 1등을 기대하고 산다.

물론 매주 벌어지는 그 드라마에 판타지를 경험하게 될 사람은 극소수이지만.

 

 

 

 

 

 

#3. 이혼이라는 무게

개인사이긴 하지만 드라마 속 송중기는 이혼을 경험했다.

이제는 다시 싱글로 돌아온 송중기라는 배우를 보면서 그런 것들이 연상되기는 했다.

어쩔 수 없이 유명 연예인들은 그런 시시콜콜한 개인사들도 뉴스가 되기에

드라마를 보면서 송중기의 이전 드라마가 생각이 나기도 했고

상대역인 '서민영'과의 러브스토리를 한편으로 응원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가 잘 끝나고 나서 송중기의 열애설이 뜨기도 했다.

사실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개인적으로도 송중기라는 배우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돌려보내면서 웹툰을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한번은 볼까 고민은 해봤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웹툰을 보면 왠지 다시 드라마가 생각이 날 것 같아서 미뤄뒀다.

참, 이제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돌려보내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나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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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터가 개봉되었다. 아니 공개되었다. 넷플릭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영화 '카터'는 주원의 액션복귀작이란 점과 영화 '악녀' 감독의 넷플릭스 작품이라는 2가지 점이 주목되었다. 예고편에서 봤을 때, 영화 '카터'는 무언가 새롭고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영화 '카터'는 어땠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점 만점에 90점!

액션은 사실 훌륭했지만, 무언가 설정이나 CG가 어색했던 건 사실이다.

도심에서 승합차 위에서 벌어진 자동차 신은 멋있긴 했지만 사실적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압도적이었던 건 무엇보다 초반 액션신이었다. 이 액션신은 올드보이의 장도리 신에 이어서

호미 신으로 앞으로 회자될 수 있는 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카터'에서 관심이 갔던 건 북한군 한정희 역의 '정소리'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북한군 한정희 역은 '정소리'라는 배우가 맡았다.

'정소리'라는 배우는 아직 대중에게는 인지도가 없는 신인이다.

'정소리'님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2018년엔 영화 '공작', 2022년에는 '헤어질 결심'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정소리'님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니 너목보에 출연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왠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배우가 아닐까 싶다.

 

 

 

영화 '카터'의 감독은 '정병길'

정병길 감독은 헐리우드 진출을 앞에두고 있는 감독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 '악녀'에서 오토바이 신은 영화 '존윅'에서 오마주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 정병길 감독은 국내 작품 1개 정도를 하고, 헐리웃 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영화 감독으로서 앞으로는 조금 더 신파를 빼고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개봉된 영화 '비상선언'도 신파가 짙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영화 카터의 제목의 의미는 '운반자'라는 뜻이 있다.

정병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서 영화 '카터'의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줬다.

시나리오를 쓴 뒤 미국 친구에게 보내주고 적합한 제목을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카터'였다. '카터'는 '운반자'라는 뜻이 있는데 극 중 카터는 하나를 운반하는 책임이 있어서

영화 제목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목욕탕 신은 원래 SF영화에서 사용하려고 

극중 초반에 나오는 영화 '카터'의 목욕탕 신은 강렬하고 조금은 거북했다.

이 장면은 출연자가 모두 벗고 나오는 장면이고 칼과 강렬한 액션이 섞여서 신선했지만 조금은 불쾌했다.

이 장면은 원래 SF영화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장면이었지만 이젠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반부 북한 액션신은 '놈놈놈', '매드맥스', '미션임파서블' 등이 생각이 나는

극중 후반부는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기차 위에서 벌어지는 액션신이 나온다.

이 액션에서는 헬리콥터, 자동차, 열차를 넘나드는 수준급 액션이 펼쳐진다.

어떻게 이러한 액션을 다 했는지 주원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장면을 보다보면 예전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이나 '매드맥스', '미션임파서블' 등이 생각이 났다.

앞으로 김병길 감독의 영화가 기대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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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54회에서는 FC발라드림과 FC원더우먼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FC발라드림에게는 슈퍼리그 진출이 걸린 아주 중요한 경기습니다.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에도 패배하게 된다면 리그 진출의 희망이 어렵게 됩니다.
반면에 FC원더우먼은 아나콘다와의 경기에 1승을 해서 좀 더 여유롭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상대하는 발라드림은 신예 팀이지만 서기와 경서 선수의 강한 공격력으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죠.
원더우먼도 지난 시즌에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송소희와 황소윤과 주명, 치타까지 4명이 교체되었지만
새롭게 합류한 멤버(키썸, 김가영, 홍자 등)와 기존의 멤버들이 어우려져 지난 경기에는 4: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한번 정리해볼까요?
 
1. 서기와 경서의 공격력은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일 수 있을까?
역시 이번에도 '서기'와 '경서'의 공격력은 대단했습니다.
메기라는 별명을 가진 서기 선수는 다양한 개인기를 통해서 경기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서기 선수는 경기 초반에 허벅지 통증을 느꼈는데, 주말에 너무 많이 슈팅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테이핑을 하고 다시 경기에 들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서 선수도 이를 악물고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FC발라드림은 공격력을 회복하고 첫 승리를 맛볼 수 있을까?
두 팀에서 먼저 골을 맛보게 된 건 의외로 발라드림의 '알리'였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경서의 공을  받아서 알리가 헤딩슛으로 1점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키썸의 킥인한 공을 골키퍼 기영의 실수로 자책골을 거뒀습니다.
두팀은 치열한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3. FC원더우먼은 FC발라드림을 이기고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까?
원더우먼은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부담을 가진 서기의 무뎌진 공력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제대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괴물 수비스 손승연이 FC발라드림의 뒤를 잘 버텨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결국 치열한 승부차기를 통해서 1승은 FC발라드림에게 돌아갔습니다. 양팀 모두 1승 1패가 되었습니다.
물론, 골 득실차에서는 FC원더우먼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최후에는 유리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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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부터 두 팀의 경기는 피말리는 싸움이었다.

두 팀의 스토리 또한 너무 극적이고 반전의 연속이다.

먼저, 불나방은 파일럿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1 우승을 이어가며 강호로 손꼽혔다.

하지만, 시즌2가 시작되며 모든 팀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갔고

의외의 멤버교체들로 몇몇 팀들은 수혜를 입게 되었다.

하지만, 불나방은 유일하게 고정멤버로 시즌2를 이어갔고

결국엔 시즌2 예선탈락의 고배를 맛보게 되었다.

시즌2에서는 게다가 전경기 무득점이라는 가슴아픈 기록을 맛보았다.

 

 

 

 

개벤져스의 기록은 어떠한가?

개변져스는 바닥에서 시작해서 다시 올라가는 영광스런 팀이었다.

시즌1 예선 탈락으로 인해 신예 팀들과 피말리는 리그경쟁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2위로 당당하게 파이널 리그에 진출하는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예선리그에서 1승 1패로 안타깝게 4강 진출에 실패한다.

피말리는 리그 경기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강호 '불나방'을 만나게 된다.

 

 

두 팀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보았다.
1. 불나방은 어떻게 1골을 만들어낼 것인가?
2. 개벤져스는 이은형을 스트라이커로 승리를 만들어낼 것인가?
3. 하석주 감독은 1승을 만들어낼 것인가?

 


 

1. 불나방은 어떻게 1골을 만들어낼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불나방은 1골 도전에 성공했다.

그 골의 주인공은 에이스 박선영이 아닌 조하나였다.

경기 시작부터 하석주는 조하나의 골을 기대했다.

세트피스에서 골대로 잘라들어가라는 지시를 하곤 했다.

결국 서동주의 빠른 킥을 재빠르게 들어가 슈팅에 성공했다.

조혜련은 빠른 슈팅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결국 불나방은 마지막 승강전에서 첫 골을 만들어냈다.

 

 

 

 

2. 개변져스는 이은형을 스트라이커로 승리를 만들어낼 것인가?

개그우먼 이은형은 큰 키를 가지고 있지만 축구센스는 아직 부족한 듯하다.

게다가 자신감이 부족해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매번 자책을 하곤 했다.

이번에는 김병지 감독이 이은형 선수에게 자신감을 주고자 스트라이커 자리를 줬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의 실패를 계기로 더 즐겁게 축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3. 하석주 감독은 1승을 만들어낼 것인가?

예선 연패, 예선 무득점의 치욕을 이겨내고 이번엔 승리를 하게 되었다.

골때녀 감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하석주 감독은 지난 패배가 쓰렸을 것 같다.

하지만, 골때녀에 불나방 팀은 무언가 희망을 주는 팀이었다.

불나방 팀은 제일 연장자 팀이지만 하나가 되는 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지난 예선패배로 인해 무언가 실망한 듯 한 모습이 비쳐줘 아쉬웠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다시 일어서 새롭게 거듭나는 불나방 팀이 되길 소망해본다.

 

 

 

 

 


 

 

 

오늘의 결론
극강의 강등전, 사망전이라 불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두 팀은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참여한 이들 모두가 성장판이 지난 성인들이기에
이들의 성장이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다.
다른 팀들은 신예들의 등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
더더구나 불나방 팀은 팀의 특성상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해보인다.
하지만, 그들과 어울릴 수 있는 대상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래서 이제는 기존의 팀 컨셉을 새로 벗어버리고
다시 재도약을 위한 골때리는 그녀들 2.0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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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추억의 만화가 하나가 있다면?
국산만화 무협만화 '열혈강호'가 아닐까?
'열혈강호'가 드라마로 나온다면 어쩌면
드라마 '환혼'의 스타일이 아닐까?



 

 


나이 마흔이 넘어가고 화두가 드라마, 영화보다는
재테크, 주식, 경제에 치중하게 되면서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로 드라마 클립 하나를 봤는데 대박이었다.
그 클립은 바로 드라마 환혼의 한 장면이었다.

아직 연기가 무르익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 배우 '고윤정'
그녀가 바로 이번 드라마 '환혼'에서 낙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물론, 환혼 되기 전의 낙수의 모습이라 출연분량은 적다.
하지만, 유튜브로 보게 된 그녀의 분량은 강렬했다.
마치 앞으로 그녀가 주연이 될 무협드라마,
무협영화를 기대하게 된다고 할까?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투척~

 

 

유준상, 술사들을 위협하는 그림자 살수 낙수 '고윤정'과의 한 판

 

 

배우 고윤정 님의 활약으로 드라마 환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넷플릭스, 티빙 플랫폼 모두에서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막이 나오는 넷플릭스에서 감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던 고민정 님은 사실 1회 초반에 나오게 되지만
그녀의 활약은 놀랍고 그녀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낙수가 환혼한 몸에 대해서 실망하는 게 더 극적으로 느껴집니다.

드라마에 대한 소개는 사실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드라마 환혼에 대한 감상 포인트을 하려고 합니다.



[유대장의 감상포인트-5]
1. 배우 고윤정의 강렬한 이미지
2. 90년대 중국 무협배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이재욱
3. 드라마 치곤 너무 우수한 CG 퀄리티
4.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정소민
5. 다양한 신인배우의 등장




1. 배우 고윤정의 강렬한 이미지

이건 위에서 너무 많이 설명했지만 한번 더 설명하자면
음... 90년대 TTL의 임은경처럼 강렬한 고민정 님의 액션과 미모?
이번 드라마에서는 거의 대부분 액션연기여서 연기를 논하긴 그렇고
액션과 이미지, 분위기가 어우려져 마치 그녀의 프리퀄을 다시 보고 싶기까지 하다.
다음 작품에서 영화 '헌트'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2. 90년대 중국 무협배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이재욱

나는 이재욱이라는 배우를 이번 작품에서 알아보게 된 것 같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을 비공개 시사회에서 보았지만 기억이 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장욱과 너무나도 잘 맞는다.
머리를 길게 길러서 묶은 모습은 왠지 중국 무협배우를 연상케도 한다.
아마도 이 작품이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짐작한다.
하인으로 나오는 무덕이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는 모습이 얄밉기도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도 떠나버린 그의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그런 모습이 모두 이해가 되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그가 톡 쏘아대는 모습이 밉상으로 보이지 않고 정겹기까지 하다.
앞으로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는 바로 자연스런 연기다.

 





3. 드라마 치곤 너무 우수한 CG 퀄리티

드라마 치고는 너무 우수한 CG퀄리티이다.
작년 하반기 엄청난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드라마 '지리산'은
엄청난 제작비, 출연진에 비해 엉성했던 CG로 외면받았다.
이번 드라마는 다시 악을 물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초반 고윤정이 출연하는 분량은 영화의 한 장면이다.
호수 위에서 낙수가 술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외국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와도 충분히 견줄만 하다.
앞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세련된 CG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4.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배우 정소민

배우 정소민의 대표작은 장난스런 KISS다.
다소 어색한 연기로 비난을 받았지만 그게 벌써 2010년이다.
최근에는 <월간집>, <영혼수선공>, <리틀포레스트>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기방도령>에 이은 두번째 사극인 듯 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극 중 무덕이는 그녀와 찰떡맞춤이다.
원래는 절대고수였던 낙수였지만 하루아침에 평범한 하인이 된
낙수의 모습이 무덕이의 덜렁거릴듯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이번 작품은 아마도 그녀의 역대급 작품이 될 듯 싶다.
다수의 신인 남자배우들과 함께 선배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정소민은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면서 이끌어가고 있다.

 




5. 다양한 신인배우의 등장

앞서 말했던 주인공 이재욱 외에도 이번 드라마는 신인배우가 많다.
주연급에서는 서율 역의 '황민현', 고원 역의 '신승호', 방당구 역의 '유인수'
진초연 역의 '아린', 허윤옥 역의 '홍서희' 등 많은 신인배우가 출연한다.

워너원의 '서율', 오마이 걸의 '아린'처럼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을 한 배우도 있고
유인수 님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아직 신인이고
신승호 님도 넷플릭스 드라마 'D.P'에 출연해 명성을 알렸지만 아직은 신인이다.

아직은 신인들이지만 이번 작품으로 인해 더욱 성장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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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찬다 63회 - 시니어의 힘, 이 날은 김재엽의 날이었다.

세계가 극찬한 연기, 도마의 신! ! 체조 영웅 양학선 선수가 어쩌다 FC에 용병으로 왔다!

원조 체조영웅 여홍철과 새로운 체조영웅 양학선의 만남으로 기대가 되었던 63회!

 

뭉쳐야찬다가 일요일 저녁 19:40으로 방송을 옮기게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아이들 재우고 VOD로 보기에 괜찮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애들 재우고 나오면 애매하게 방송을 하고 있어서 VOD를 기다리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늦은 밤에서 조금 빠른 시간으로 옮기면서 시청률이 오르긴 했지만 다소 빠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간대는 KBS 주말 드라마와 일부 시간이 겹치기도 하고 저녁뉴스가 하는 시간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라이브가 아닌 VOD로 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ㅎㅎㅎ

 

 

주목한 만한 포인트

1. 여홍철 vs 양학선의 시대를 뛰어넘은 체조 대결

2. 전설들의 철봉 대결의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3. 악조건 속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전설들의 악바리 근성

 

 

1. 여홍철 vs 양학선의 시대를 뛰어넘은 체조 대결

이 날 용병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한민국 체조계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영웅 양학선 선수가 출연했습니다. 양학선 선수에 대한 언급은 예전에 있었는데요. 같은 종목의 선수가 용병으로 등장할 때마다 매번 원조 멤버들은 긴장을 하곤 했는데요. 여홍철 선수는 이전 회차에서 양학선 선수는 '축구를 잘 못한다'던지 '독일에 있어서 오지 못한다'라는 언급을 했는데요. 이 날 출연한 양학선 선수는 '축구는 놀이다'라면서 연습을 하다가 쉬는 타임에 축구를 하면서 재충전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축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축구를 못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었죠. 그리고 양학선 선수는 독일에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현재 수원시청 소속으로 아마도 방송 당시에 독일에 있었다는 말인 것 같고 현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방송을 통해서 체조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도 알게 되었는데요. 여홍철 선수가 은메달을 딴 당시와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을 딴 시기에는 도마의 재질 자체가 달랐다고 합니다. 여홍철 선수가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도마는 탄성이 거의 없었고 그 뒤에 체조협회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탄성이 있는 재질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양학선 선수의 말에 의하면 그래서 여홍철 선수가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은메달을 딴 거다라고 했고 더불어서 양학선 선수가 여홍철 선수의 기술을 더 진일보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런 환경의 변화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학선 선수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똑같은 기술로는 유럽 출신 심판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웠고 더 난이도가 있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점수를 더 받는 것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홍철 선수의 기술에서 반바퀴를 더 도는 기술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도마가 아닌 매트와 구름판을 활용한 체조턴을 보여주었는데요. 여홍철 선수가 현역이 아니란 점을 감안해서 평가를 했지만 그 결과는 양학선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체조 현역에서 물러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그 정도 기술만 해도 사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전설들의 철봉 대결의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이 날 용병의 입단테스트 두번째는 철봉씨름이었는데요. 여홍철 선수는 양학선 선수와 대결하고 다른 전설들 중에서 가장 쎈 선수와 양학선 선수가 대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예선은 김동현-이대훈, 모태범-양준혁,이만기-김재엽, 허재-이형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김동현 선수는 이대훈 선수를 너무 얕잡았는지 이대훈 선수가 날렵하게 다리를 들고 김동현 선수 위로 올라갔고 뒤늦게 김동현 선수가 공격하려 했지만 이대훈 선수가 두 다리로 김동현 선수의 목을 조르자 떨어져졌습니다. 이어서 모태범 선수는 양준혁 선수를 쉽게 이겼고 김재엽 선수는 이만기 선수를 이겼고 이형택 선수는 매달리기만 하다가 허재 선수를 이겼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이대훈 선수와 모태범 선수가 만났고 김재엽 선수와 이형택 선수가 그리고 여홍철과 양학선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체조종목의 대결에서는 양학선 선수가 여홍철 선수의 머리를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게 되어서 이기게 되었고 모태범 선수가 힘으로 이대훈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김재엽 선수가 이형택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설들의 1인자를 가리는 준결승에서는 노장 김재엽과 젊은 피 모태범 선수가 대결해서 모태범 선수 쪽으로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뛰어넘고 김재엽 선수가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전설들 중 1위는 유도영웅 김재엽 선수로 결정이 났습니다. 이어서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김재엽 선수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더 많은 경기를 했음에도 김재엽 선수는 지치지 않았고 최종 승부에도 김재엽 선수는 다리를 위로 솟아오르게 해서 공격을 성공했고 결국에는 양학선 선수가 먼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입단테스트의 주인공은 양학선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유도전설 김재엽 선수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3. 악조건 속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전설들의 악바리 근성

이 날 평가전은 관세청 FC가 찾아왔습니다. 관세청 FC는 전국 공무원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를 하고 있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대회에는 지난 회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김요한 선수가 불참했는데 김요한 선수는하지 6개월 가량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대훈 선수는 발등에 부상을 가지고 있어서 이 날 대회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요한 선수와 이대훈 선수 2명이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어서 이 날 양학선 선수의 용병 활약이 더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양학선 선수는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는 게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실력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이 날 대회에서는 노장들이 더 많이 투입이 되었고 더 많은 활약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선발출장이 아닌 교체선수로 활약했던 이만기 선수도 전반에 출전했고 이형택 선수가 센터백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로 옮겨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한 경기에서 양학선 선수가 오른쪽 수비를 맡아서인지 전반전에 2골을 먹히면서 2:0으로 시종일관 끌려다녔습니다. 후반전에는 스트라이커를 김재엽 선수로 센터백은 여홍철에서 다시 이형택으로 변경했고 양준혁 선수는 허재 선수로 바꿨습니다. 양학선 선수는 오른쪽 공격으로 자리를 옮겨서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수비는 다시 자리를 잡았고 어쩌다 FC는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자리에 선 김재엽 선수는 기대에 부응하듯이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으로 1골을 만회했습니다. 그리고 양학선 선수와 교체된 김용만 선수가 만든 슛 찬스에서 아쉽게도 골키퍼가 막은 공을 김재엽 선수가 기다렸다는 듯 다시 구석으로 차서 2:2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이만기 선수나, 김재엽 선수가 조금 더 뛰어주면서 김요한 선수나 이대훈 선수의 빈 자리를 메워주었습니다. 이 날의 MOM는 제가 볼 때는 역시 김재엽 선수였습니다. 처음의 기대와는 다르게 조금은 활약히 적었던 김재엽 선수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경기를 보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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