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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장동윤에 대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지난 주에 시청한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박보영 배우의 친구로 배우 장동윤 님이 출연했습니다.

저는 이 장동윤 님에 대해서는 생소했기에 어떤 분인지 검색해보았습니다.

 

1. 장동윤, 너 누구야?

 

1992년생,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웹드라마로 데뷔하였고 조선로코-녹두전으로 남자 신인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곧 방송될 드라마 예고편이 보여지네요.

 

2. 장동윤, 무슨 방송작품 했어?

검색을 해보니 꽤나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 중 위에 네모 표시를 한 작품이 그나마 유명한 작품인 것 같아요. 미스터 선샤인은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역할이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서서히 주연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 같고 앞으로 잘만하면 탑스타도 되지 않을까요?

 

3. 장동윤, 다음은 무슨 작품에 출연해?

12월 20일부터 방영될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라고 합니다. 출연배우로는 조금 생소한 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4. 장동윤, 어떤 영화작품에 출연했어?

드라마에 비해 영화 작품은 아직 많지는 않은데요. 그 중 눈에 띄는 건 '악마들', '늑대사냥'입니다. 뭔가 하드보일드한 영화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런 거친 영화에도 잘 어울릴지는 한번 봐야 알 것 같습니다.

 

5. 클로바X, '장동윤'님에 대해서 알려줘!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X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바로 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줬습니다. 2015년 편의점 흉기 강도를 잡고 경찰에게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뭔가 용감무쌍한 느낌이 그려지네요.

 

취미는 축구, 독서, 동물사랑! 독서를 좋아한다니 성실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축구죠! 언제 한번 같이 축구 차요~

 

 

그렇다면 장동윤 님의 연기력에 대해서 SWOT 분석 들어갑니다! 

 

S(강점): 안정적인 연기력, 성실한 태도 

W(약점): 다양한 역할에 대한 경험 부족, 발음과 발성

O(기획):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 해외 진출

T(위협): 경쟁자의 등장, 작품의 흥행 실패

 

 

지금까지 드라마영화배우 '장동윤'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배우는 누가 될까요? 앞으로 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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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절엔 처음 갖게 된 병, 무좀. 통풍이 잘 안되는 전투화와 두꺼운 양말 그것도 잘 마르지 않은 양말을 신으면서 생기게 된 무좀은 군인 이라면 한번쯤 경험했던 병이다. 그렇게 먼 일로 다가왔던 무좀이 다시 찾아왔다.

 

 

 

작년 여름, 7월이었던가 무좀이 갑자기 오른발에 찾아왔다. 그렇게 시작한 무좀에 약국에서 바르는 약을 사와서 치료했다. 그다지 크지 않은 무좀이었기에 겨울이 될 즘 어느정도 줄어들었다. 그러던 무좀이 올해 여름에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정확하게 무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 무좀이 맞기에 피부과도 들르지 않고 바로 약국에서 바르는 약을 샀다.

 

 

 

약국에 적혀진 광고문구만 보고 2가지 약 세트를 구매했다. 하나는 뿌리는 약, 하나는 바르는 약이었다. 2개를 바르니 효과가 두배일 거라고 생각하고 하루에 1~2번 바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녁에 까먹고 안 바르고 자기도 해서 무좀의 효과가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기곤 했다.


올해 7월부터 약국에서 산 무좀약 4종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간만한 운동화를 하나 샀다. 그런데 그 운동화가 볼이 좁아서 가뜩이나 볼 넓은 내 발을 넣고 나니 저녁에는 무좀 상태가 나빠졌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신중하게 운동화를 살 걸 하는 후회와 함께 무좀이 시작되었고 어쩔 수 없이 무좀을 위해서 신발을 신지 않았다.

 

 

지난 11월, 아버지가 갑자기 폐결핵 판정을 받게 되어서 입원을 하게 되었고 나는 아버지의 보호자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간만한 하루종일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서 내 발의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다. 보호자인 내 발은 오른쪽 발 바닥 한 가운데가 벌어져 있었다. 별 생각 없이 무좀이 심각해진 거라고 생각하고 무좀 약을 발랐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전에 사 두었던 약 중의 하나를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어느덧 그 약을 다 발랐다. 보호자의 상태에 있어서 차병원 피부과를 들르고 싶었지만 참았다. 우선은 종합변원 근처 큰 약국이기에 무좀 약도 좋은 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약국에 들렀다. 역시나 여기에서도 2가지 약을 추천해줬다. 하루종일 병원에 있으니 시간이 많아서 약을 더 자주 발랐다. 지금 생각하고 나니 왠지 미친 짓이었던 것 같다.

피부과에서 처방한 습진 관련 치료제

 

보호자 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하지만 무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으로 다시가 간지러웠다. 간절기라서 그런지 피부가 건조한 상태였고 그동안 말없이 지켜보던 아내도 발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을 직감해서인지 나에게 피부과를 가보라고 권유하였다. 그렇게 조금 더 버티고 난뒤, 지난 주에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판단에 피부과를 들렀다.

 

 

 

네이버지도에서 근처 피부과를 검색해봤는데 대략 피부과라기 보다는 피부미용 쪽 의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집 근처 전문 피부과로 전화를 걸었고 다행히 저녁에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피부과를 진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은 제 상태를 지켜보더니 언제부터 무좀약을 바른 것이었냐 물었고 상당히 많이 발랐다 이 상태가 되기까지 왜 피부과에 오지 않았느냐는 뉘앙스를 풍기었다. 그리고 지금 병증이 무좀이 아닐수도 있다 일단 가려움이 사라질 수 있도록 다른 약을 처방하고 함께 먹는 약도 처방해주겠다고 했다. 무좀으로 피부과를 간 건 처음이어서 그런지 의사 선생님은 직접 발바닥과 발등의 껍질을 긁어서 현미경으로 관찰해주셨다. 현미경을 관찰했을 때는 곰팡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 3일 뒤 오라고 하셨다. 

 

 

지난 토요일, 재방문을 하였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붐볐다. 긴 대기시간을 거쳐서 진료를 보았을 때는 발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하시면서 먹는 약을 좀 줄이고 일주일간 하루에 1~2번 약을 얇게 바르라고 하셨다.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무좀약을 바르지 않고 발의 상태가 점차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내 스스로가 참 바보같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에는 넷플릭스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짠하고 감동적인 장면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한 부분이 떠올랐다. 주인공 동고윤 의사와 정다은 의사와의 대화였던 것 같은데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를 가고 엉덩이가 아프면 항문외과,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를 가면 된다. 우울증도 마음이 아픈 거니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뭐 그런 뉘앙스였다. 그런데 나는 이 단순한 걸 잊어버렸던 것 같다. 발에 무좀이 생겨서 아프니까 피부과를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무좀은 왠지 부끄러우니까 병원에 가지 말고 집에서 혼자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병을 더 키웠던 것 같다. 게다가 난 결혼 후에 치칠로 항문외과에서 수술까지 받은 경험이 있는데 아직도 그 단순한 걸 잊고 사는 것 같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무좀과의 싸움이 이제 곧 끝나갈 것이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저처럼 무좀은 그냥 집에서 치료하면 되지 하고 생각하셨다면 한번쯤 본인의 생각을 내려놓고 피부과에 가보면 어떨까?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란 말이 있듯이 간단한 감기도 심해지면 병원에 가듯이 그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혹시라도 무좀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서 무좀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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